오늘은 뭘로할까? 물어보니
채민군 지난 밤 누나가 했던 책을 척~허니 짚으며 그걸 하겠다네요.
따라쟁이 채민군, 누나것을 맨날 뺏으려했다가 항상 울음으로 결말을 맺는데
그나마 참고있다가 오늘 아침에 책을 집어드니 대견하기도하고.....
누나는 한 권 뚝딱이지만 쉬운거라도 채민이한테는 한 장 한 장이 벅차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3장만 했는데
하는 동안 역시나 딴 짓을
그치만 그 딴 짓하는 걸 보면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루크키트 뒷면을 이용한 색깔 맞추기를 하더라구요.
짝이 안 맞아 가운데 색깔만 맞추었지만 처음엔 기차놀이로 시작했던거라 그냥 넘겼네요.
(채민아~ 니가 루크 다 맞추면 답지가 바로 맞는 색깔맞추기인줄 몰랐지???^^)
마지막 나비모양찾기는 약간 헷깔려하는 것같더군요.
제가봐도 약간씩 혼돈이 올것같던데
역시 2살많은 누나와 채민군의 차이가 여기서 오네요 ㅋㅋㅋ
댓글 0
2022-08-02 10: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