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부터 사회를 시작으로 역사와 세계사까지 두루 배운다고 하는데..
이제 3학년을 앞두고 나니.. 제 맘이 참.. 걱정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사탐을 들였답니다.
재미로만 보는 책이 아닌줄 알지만.. 반응이 그냥 그렇더라구요. ㅠㅜ
이건 아니다 싶어 아는 분들께 조언도 구하고,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하는데..
찾으면 찾을수록 머리가 더 아프더라구요.
결국 책을 잘 보는 아이를 둔 지인에게 여쭈어봤는데,
역사쪽은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는게 좋다고 하시면서 학습만화를 권해주셨답니다.
지금 4학년 아이가 읽고 있는 책이 how so 한국역사탐구인데 제게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어차피 글로 된 책들은 흥미가 생기면 저절로 읽게 된다 합니다.
그래서 주저없이 how so 한국역사탐구를 들였네요. ^^
아이와 함께 저도 같이 책을 꺼내보면서 느낀건..
내가 학교 다닐때 공부했던 내용들인데.. 지금은 왜 생각이 안나는건지.. 그땐 왜 어렵게 외우기만 했었는지..
전체적인 흐름도 모른체 열심히 외웠던 기억만 나네요.
저희 아이에겐 제가 느낀 그런 어려움을 주고 싶지 않았는데..
이 책으로 인해역사를 재미있게 시작할수 있어서 넘넘 좋네요. ^^
2022-08-02 09:02:10
저도 요즘 아이들 역사책 알아보고 있어요.
how so? 가격 정보좀 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