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동화와 프뢰벨 뉴컨셉 중 많은 고민을 하다가 리더십 동화를 들였습니다.

실제 책을 보지도 못하고 맛보기로 몇권 보고 들였는데 대만족입니다.
어떤 분은 소장하긴 좀 아쉽다는 분도 있지만 제 취향에 맞는 건지 소장해도 좋을것 같아요.

우선 내용이 단순히 창작만은 아니라, 아이들 인성교육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어제 읽은 책중 징징공주 내용은 원하는 것이 있을때 자주 울면서 말하는 우리 딸을 또박또박공주 로 변하게 했어요
(물론 중간중간 징징공주로 변하긴 하지만요.. *^^* )

그리고 아주 오래전에 이휘재 가 나왔던 그래~ 결심했어 라고 하면서 2가지 반대의 상황을 선택했을때 어떻게
결과가 달라지는가를 보여주었던 프로그램을 떠올리게 하는 책들도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잘못을 했을때 그래~ 결심했어 라고 말하면서 한쪽은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빌었을때의 상황과
혼날것을 걱정해 숨겼을때의 상황이 2가지로 나뉘어서 나옵니다.
읽어주면서 어떤 상황이 바른 선택인가에 대해서 이야길 했으며 숨겼을때 어떤 상황이 펼쳐지는가에 대해서 짧게 아이와
대화를 나누었지요.

참~ 색채감과 그림도 너무너무 예쁩니다.

꼭 소장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아이들에게 읽어줄만한 책인것 같아 소개합니다.
직장맘이다 보니 책 내용을 올리는 것이 힘들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