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부터 한강에서 재밌게 로드 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작년부터 남산이나 북악을 좀 무리해서 올라갔다 오거나..
평소보다 좀 더 장거리 80km를 탔다거나 하면..,
타고나서 1) 2~3일 정도가 지났을 때, 허벅지 근육이 아프게 됩니다.
2) 계단을 내려갈 때, 허벅지쪽 근육이 3) 쪼개질 듯이 아프게 되는데요,
(통증이 있는데, 약간 갈라지는 듯한 느낌으로 있다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거 같아요. )
그래서 올해는 마그네슘을 사다가 라이딩하고 나면 한알씩 먹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번도 저렇게 아픈적이 없어서 엄청 좋아하다가, 지난주에 80km 정도 타고, 이포보 업힐하고 나니,
3일 지나고 부터 또 저렇게 아픕니다. ㅠ.ㅠ
제가 탈때는 살살 못타고, 항상 숨이 차고 근육이 힘들때까지 폐달링을 하는 편이어서요.
다만, 토크로만 하는 건 아니고, 케이던스를 90~100정도로 보통 타고 있습니다.
올해는 마그네슘도 먹고, 타기전에 스트레칭도 많이 하려고 하고, 다녀와서도 스트레칭도 많이 한다고 했는데도,
또 허벅지 근육이 아프네요.
증상은 밑줄 친 3가지가 특이점인데요, 바로 아프지 않고 3일 정도 지나서 항상 아프고, 계단을 내려가면서 발을 디딜때의 충격으로부터 허벅지 근육 아픈게 시작되고요, 쪼개지는 느낌으로 아프고요..
1) 저 증상이 혹시 근육 파열되는 증상인지,
2) 리커버리라고 부르는 걸 타고 나서 해야 되는건지, 리커버리는 뭐하면 되는 건지도 궁금하고요,
3)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안 아프게 탈 수 있을까 해서요..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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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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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
횡문근융해증이 아닐런지..소변색이 콜라색이거나 갈색으로 변한다면 이병을의심해봐야 합니다 급성신부전으로 진행되어 평생투석을 받아야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저도 작년에 일주일간 입원해 수액주사 맞으면서 지냈습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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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골
횡문근융해증은 횡근육의 조직세포가 파괴되면서 마이오글로빈이라는 세포가 신장을막아 급성신부전으로 진행되는 병입니다 증상으로는 극심한 근육통증(일반적인 쥐가아님)을 수반합니다 안겪어본분은 그 고통을모름니다 여튼 병원가보시고 빨리 쾌차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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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오줌색이 변하거나 그렇진 않구요^^ 쪼개질듯이 아프다고 했는데.. 엄청나게 심한 고통이 있는건 아닙니다.
그냥 아픈 느낌이, 찌르는 듯한 아픔도 있고, 뭉친거 같은 느낌도 있고 그렇듯이.. 갈라지는 듯한 아픔 이라는 걸 표현 한거구요..
일상적으로 걷고 활동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 없습니다. 한 1주일정도 지나고 나면 괜찮아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