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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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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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
임신 여부와 상관없이 지인들이 저희 부부에게
잉어 붕어 장어 개고기 흑염소 등을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약간의 특징(약효)를 제외하고는 고칼로리한 고깃국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고깃국에 한약을 섞어서 드시는 셈이죠.
못먹고 못살던 시절에는 한약도 먹고 영양공급도 되고 좋았겠지만
지금은 세상이 다르답니다. ^^
물론 지금도 육체노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으실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결국 비만만 초래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개소주 -
샤르
임신 초기일수록 약물(양약 한약 포함 모든 약물)은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태반이 완성되는 시기인 12-16주까지는 음식조차도 조심하셔야 하는 시기죠.
전 임신 6주부터 한약을 복용했고... 문제가 전혀 없기는 했지만...
검사를 마치고 규격봉투에 담겨 유통되는 정상적인 한약재로...
그것도 꼭 필요한 경우에 적정량만큼만 사용했기에 괜찮았던거 같구요. ^^
그래도 불필요한 약물에 노출되는건 되도록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특히 탕재원 등에서는 -
이송이
이리 자세한 설명..........너무감사합니다.^^
2022-07-28 17:05:19
한방 또는 민간요법과 관련된, 근거없는 속설 중 하나로 생각하세요.
그런 목적으로 잉어즙을 드시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임신중 잉어를 잘못먹어서 그 2세의 피부가 이상하게 되었다고 굳게 믿는 환자들을 본적이 있네요. 뽀얗고 이쁜 피부는 전혀 아니었구요. 좀 투명한듯한 느낌으로 내부가 비치는 듯한 느낌이 드는... 하여간 좀 이상한 피부였네요.
과연 잉어를 잘못 먹어서 그런게 맞는지 밝혀볼 방법은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