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은 28개월인데요^^ 요즘 말이 안통하네요..ㅡ.ㅜ
한번 고집부리기 시작하면 들어줄때 까지 입을 오므리고 울어요..
따끔히 혼내라는 주위 의견에 혼내도 봤지만..별 소용도 없고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저 혼자 저 혼자 분노를 억누르며 생각하는건 애가 너무 말이 빨라도 골치구나..ㅎㅎㅎㅎ이런답니다.
요 또래 고집 단번에 잡으신 분 있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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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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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
내 딸인데도 저러고 울면 정말..얄미운거 있죠. 님 말씀대로 대화 좀 진지하게 해봐야겠어요.
무조건 들어주거나 참는것도 좋은건 아닌거 같네요.. -
놀리기
딸아이 27개월이고 말 일찍 트여 잘하는 편인데요.
말을 잘하니 오히려 조근조근 설명해도 잘 알아듣고 서로 대화가 되니깐 떼부림이 덜한거 같아요.
정말 한번씩 대자로 뻗어 난리칠때도 있지만 고럴땐 걍 무시해버려요.;;;
넌 울어라 난 내 할 일 할꺼다 이렇게...
제 풀에 지쳐 안아달라고 오면 니가 이렇게이렇게해서 안된다고 한거다. 잘못한거니깐 엄마한테 사과하라고 말해요. 그러면 잘못했다거나 미안해요~하거든요. 그럼 꼭 안아주고 토닥토닥해주고 뽀뽀도 -
사라
좋은 생각이에요^^ 아직 대자로 누워 떼부리는 정도는 아니고 비명지르듯 맘에 안들면 소리를 악~하고 지르더라구요..ㅡㅡ;최근들어 울기 시작하는데..정말 난감해요. 여러 방법 중 맞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일단 님 말씀대로 일관해 보다가 안되면 내니 911이라도 다시 리뷰해봐야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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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큰
저도 가끔 무시하는 방법을 씁니다. 어쩔 땐 감정조절이 안되서 화를 내기도 하는데 오히려 반항만 하고 더 청개구리짓을 하더라구요. 설명을 3번 정도 반복해서 해주고 \그러면 안되는 거지? 우리 아무개는 이러이러하게 잘하지?\하면 오히려 칭찬받으려고 바른 행동을 하더라구요. 그럼 바로 오버해서 칭찬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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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그 설명 자체를 잘 안들으려해서 문제랍니다.ㅋㅋ 칭찬은 정말 좋은방법이에요.
우리 딸도 29개월인데..
기분 좋을때 많이 대화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엄마가 화내면.. 더 심해지는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