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윤비가 처음에 정말 얌전한 아이라고 할 정도로 조용했던것 같은데..
요즘 말을 배우면서 그런건지.. 아님.. 언니랑 놀면서 경쟁하느라 그런건지..
이젠 너무 시끄럽다 싶을정도로 소리도 지르고.. 말이 많아요..(옹알이 수준.. 못알아듣는말..)
지난 토요일엔 돌잔치에 갔는데.. 그 분위기에 신나서 악악(옹옹??)암튼.. 이런 옹알이 수준으로 뭐라고 소리를 지르니깐..
앞에 있던 다른 애기엄마가.. 자기 남편한테.. 저 애한테 비하면 우리애는 정말 조용한거다.. 그치? 그러는거에요~
기분이 나빴지만.. 우리애가 시끄럽게 한거라 뭐라하지도 못하공..ㅡㅡ;
암튼.. 어제 교회가서도 다른 애들한테 소리지르고.. 얼마나 무안하던지..
괜찮을까요?? 말 배우느라 그런걸까요?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런지 모르겠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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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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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고.. 별걱정을 다하십니다.. 그 다른애기엄마가 누군지 모르지만.. 옹알옹알 잘하면 좋은거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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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
소리지르는 건 잠깐 의 행동이더라구여.. 또 그러다 안하구여...
저희 경우도 그랬어요.. 시끄러운건 좋은 반응 같아요.. 말을 하고 싶어 옹알옹알 하는걸테니까요.. -
카제
울아들도 요즘 소리넘 지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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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련
저희아들도 엄청 소리질러요~~이맘땐 다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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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een
넘 조용한것보다 수다스러운게 좋다네요~~ 말배우려고 그럴꺼에요~~ 왜 울달 6살밖에 안됬는데 그때 기억이 가물가물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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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저두 딸아이가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난리난리라 걱정많이 했는데.. 오히려 그게 더 좋은거래요. ~
아이들 성향은 자주 바뀌니 너무 걱정 마세요 ~ ^^ -
아서
우리 딸아이가 23개월인데 정말 소리지를때마다 미칠것 같아요..ㅜㅜ 그렇게 얌전하던 아이가 문화센터에서 같이 수업받는 남자아이중 하나가 그렇게 소리질러대더니 그걸 똑같이 따라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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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적
아공.. 다 괜찮을거다 하시는 말씀에 위로받다가.. 나비사랑님 말씀에 또 걱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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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
저도 울 아들..소리 넘 질러서,,,주의주곤 하는데,,잘 안되요..
시끄러운 애들이 말도 빨리배워요.. 꼭 조용한것만이 좋은건 아니랍니다. 울 아들도 말 트이고 나서부터는 완전 시끄러운 앵무새예요.. 말이 마구마구 늘어 신기하고 이쁘지만 머릿속이 복잡할땐 넘 정신없어서 조용히했음 싶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