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맘입니다.
책을 읽어주면...6세된 큰아들은곧 잘집중해서 듣는데....
올해 4세된 쌍둥이 아들들은 책읽을 때 내용은 안듣는 것 같아요.
읽은 책만 들고 오고... 아는 그림있으면 서로 목청높여 아는체(?)하는 통에 ...책장 넘기기 힘들게 만들고...
책장에 돌아다니며 온갖 책은 다 꺼내 놓고.... 흑흑~
어찌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쌍둥이맘 또는 삼형제맘 어떻게 책 읽혀주고 계신가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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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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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캬~~~힘드시겠어여,,허나,,이제 다키웠다 싶으네용,,ㅎㅎㅎ,,,,원래애들 첨에 자기가 좋아하는 책만 들고오는데,,,그책들과,엄마가,,몇권을 더 선별해서 같이 읽어주세요...울쭈니두 첨엔 매일 보던책만 들고오더라구요,,,다른책도 재밌는거 많아,,함서,제가 다른것도 가져와 함께 읽어주니,,이젠 골고루 뽑아오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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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눈망울
아들만 삼형제예요? 너무 힘드셨겠어요~ 키워놓고 나면 너무도 든든하시겠어요... 부러워요^^
아이들은 같은 책만 많이 읽으려고 하지요? 그런 시기가 있나봐요~ 고 시기가 지나니 다른 책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보이드라구요~ 간간히 다른책한권씩 끼워서 읽어주니 아이들 눈에도 더 재밌는 책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나봐요... -
아롱별
아직 아이들이 반복을 좋아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울아들도 맨날 본책만 열심히..그래도 반복은 확실히 줄었더라구요...
또 읽다가 가버리면 그냥 끝까지 읽어줘요... 그람 안듣는거 같아도 다 듣고 있더라구요.
근데 쌍둥이에 형아까지 있으면...너무힘드실거 같아요~ -
키클
저도 작은애가 있어서 한 1년 넘게 힘들었는데 여긴 셋이다보니~~ 그래도 꾸준히 읽히시다 보면 서로 조금씩 양보하더라구요
반가워요.저는 4살 딸쌍둥이맘이에요^^저는 애들이 보든 말든 책을 읽어주네요
그러면 나중에 또다시 똑같은 책을 읽어주면 아는척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