컥,,울지윤이보다 더 안자는군요,,
두돌 지났는데요,, 12시는 되야 잠을 자드라구요~다행히 아침 9시 넘어서 깨구요,,
낮잠은 1시간정도 자구욤~~
에효,,아이가 안자면 엄마가 넘 힘들텐데,,,
머라~조언은 못해드리지만,,힘내세요^^

흐억.. 새벽4시는 너무하네요.. 저희 아들도 그래요.. 평균자는 시간이 12시~1시.
더군다나 제가 직장맘이라 월화요일은 좀 버티겠는데.. 수요일부터는 조금씩 체력이 빠져요~
잠만 좀 잘자주면 좋겠는데.. 정말 어떤게 해야할지.. 님의 글에 답글 좀 기다려봐야겠어요~

잠자기 전에 매일매일 똑같은 잠자기 행사(?)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매일 같은시간 목욕을 한다던지~ 책을 읽는다던지..
항상 같은시간 같은작업을 반복~ 반복~ ;;

아공 정말 대단하네요.
울 조카가 딱 그렇다고해서 울 여동생 제가 엄청 야단쳤는데
울 둘째는 30개월인데 ... 낮잠도 두세시간자고 밤에도 9-10시사이에 자네요.
물론 집에 불 다끄고 엄마도 옆에 누워서 재워야해요.
첨엔 요렇게 하는게 어찌나 답답하던지... 엄마도 TV도 좀 보고싶고 컴터도 하고 싶고 -_-;
근데 꼭 아그재우면서 저도 자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오래하니까
누으면 자네요. 그럼 저는 벌떡 일어나서 컴터앞으로 ㅋㅋㅋㅋ
첨엔 힘들겠지만

4시라~~ 엄마가 쓰러지겠는데요 생각만 해도 아찔 ^ㅇ^;;
울 딸은 1시쯤에 자는데요
책방에서 저는 그냥 비몽사몽 누워 있으면
울 딸은 책 보다 교구 가지고 놀다 어느새 자고 있어요
책방에서 책 보게 해줘보세요 그럼 자기 혼자 놀다가 자던데
괜히 불끄고 자라 자라 하면 더 안자더라구요

울 딸은요 밤에 DVD 보여주면 그거 보느라 아예 잘 생각을 안하던데 ㅎㅎ

저희딸도 그래요~저희신랑은 저 엄청 구박하는데..
이런거보니까 다들 똑같네요..저희신랑은 제가 못 키워서 그렇대요..ㅠㅠ
저희딸 완전 채은해피님댁하고 똑같아요..어린이집가면 좋아지겠지하고 기다리는 중이예요~

잠이 선척적으로 적은 아이들이 있다고해요...이럴경우 엄마들이 힘들죠..
근데 늦게자는건 .. 잠자는 의식들이 있다고하는데 그런걸 꾸준히 해주면 효과가 있대요..
목욕하고 맛사지하고 책을읽고 자기~ 요런식이요..
헌데 잘 안되잖아요...배고프다 목마르다 오줌마립다..
전 아예 물을 방에 가져다 놓고요 변기도 가져다 놔요..근데도 잘 안되더라구요..

자다깨서 노는경우는 몇번하면 그냥 그래도 되나부다하고 계속한데요..
아고..그나저나 넘 힘드시겠어요..
울아들 잠 안자닥 햇드니 비교할바가 아니네요...
졸리면 걍 자야지 아이들이 왜 버틸까요? 에효~ 넘일같지 않아요~`

나만 힘든줄알고...어젯밤에도 아이한테 계속 짜증내면서 같이있었는데...
괜시리 댓글읽고 아이한테 미안해지네요~
아직 진우는 밤샌적은없으니... 감사해야 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