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돌지난 아들, 오늘 첨으로 아파트 놀이터에 갔어요.
모래를 보더니 완전 신나서 만지고 뿌리고 머리에 몸에 바르고...
그런데 문제는 아직 손을 빠는 아이라 조마조마 했는데 모래 만진 손을 결국 빠네요.
모래로 된 놀이터네 기생충이 많다고 하던데...
그리고 놀이터 모래에는 모래만 있는게 아니고 별의별...것들이 다 있어요.
그런데 모래 놀이터가 아이들 정서에는 좋다고 하잖아요.
요즈음 매일 하루에도 여러번 밖에 나가자고 하는 아들,
넘어지고 땅 만지고 손빨고... 가슴이 조마조마 합니다.
아무래도 모래 놀이터는 손빨지 않을때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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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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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달
저는 좀 말귀 알아들을 때 모래에 노출시킨 거 같아요,, 지금은 그냥 앉아서 놀라고 하면 다 뒤집어 쓰고 하긴 하는데 그냥 씻기고 입에만 넣지 말라고 당부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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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1여운렩
전 아파트 놀이터 모래밭에 비둘기들이 왔다갔다 하는거 보니, 갈 마음이 안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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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그죠... 저도 앞으로도 데려가지 않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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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리
전 4살인 지금도 모래놀이터엔 안가요,,
고양이들도 돌아다니고,,
아무래도 찜찜하더군요 -
차미
그죠... 저도 앞으로도 데려가지 않으려구요.
애아빠한테도 당부했답니다.
옆아파트 놀이터로 가야겠어요 ㅎㅎ
2022-07-25 04:30:12
그러게요..
저도 기생충듣고나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이사오기전엔 놀이터에 안갔는데... 여긴 다행히 우레탄이여서 모레가 없어요...
아무래도 손빠는 아이라면..좀...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