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된 울 아들 낮에 놀땐 아빠랑 아주 잘 놀아여...
그런데 잘땐 꼭 엄마가 있어야 한답니다...
신랑이 재울라치면 죽어라고 울고 좀 울다 자겠지 싶어 기냥 나둬보면 30분 넘게 악을 쓰면서 우네여...
둘째 낳느라 병원에 3일 있는 동안에 시댁에 잠깐 맡겼었는데 그땐 차라리 잘 자더라구여..
아예 내가 없으니까 엄마 하면서 몇번 찾긴 했는데 울거나 떼쓰진 않았다고 하던데...
집에선 절대루 통하지 않는다는거~!!!
다행이도 내가 재우면 손만 잡아주면 5~10분 이내에 잠이 드는 착하고 이쁜 아들이지만
둘째가 있는 관계루다둘째가 젖을 먹거나 자려고 칭얼거릴땐 그때문에 큰애가 자꾸 늦게 잠을 자게 되네여...
다른 어뭉들 아가들두 울 아들처럼 그런 아가 있나여?
어찌해야하는지...
오늘도 신랑이 재워볼라 했다 결국은 포기하고 제가 둘째 재우고 난다음에 건너가 재웠답니다...
참고루다 울 아들은 혼자 자기방에서 자거든여...
도움 좀 주세여~~~~
2022-07-22 13:05:33
아이들이 보통 아빠들이랑 잘 놀아도 졸리면 엄마를 더 찾는 편이잖아요..
그런데다 동생이 생겨서 더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동생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