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근처 나들이 다녀왔지요...
농장정도 규모의 미니 동물원이 있는 그 곳.
당나귀도 있고 타조, 원숭이, 각종 새들, 노루, 사슴, 다람쥐외 몇몇 동물들이 있더군요.
당나귀는 그냥저냥, 원숭이는 완전 좋아하더군요. 원숭이야 원숭이야 뭐하니~하면서...
타조...내가 보기엔 눈도 큼직하니 이쁘그만...무섭다고 뒷걸음질 치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개미...
온 사방에 널린게 개미 아니겠어요???
잔디밭에서 놀다가 개미 무섭다며 달려와서는 매달리는 딸래미...
자기전에도 생각이 났었나봅니다.
개미 무섭다며 갑자기 울더군요.
아놔~
개미가 왜왜왜 무서운걸까요....
타조야 크기도 크고 부리부리한 눈으로 자기를 쳐다보니 무섭기도 했겠다 싶지만 개미는 머냐고요...
2022-07-21 23:15:17
ㅋㅋ저도 개미가 더 무서울거 같은데요..
타조는 그래도 눈도크니 이쁘게 생겼지만(제생각 인가요;;)개미는 다리가 3쌍에..더듬이에..
시컴하게 몸이3등분이 되있으니...애한테는 ㅡ.ㅡ혐오스러울지도 몰라요..더군다나...공원에 있는 개미였으면 큰개미였을텐데;;;;저는 지금도 개미가 싫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