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된 우리 딸... 책 그럭저럭 잘 읽어요.
근데 제 생각엔 책에만 집중이 잘 안돼요.
저희집은 거실 한쪽엔 책장, 한쪽에는 장난감이 있는데 책 읽다가 장난감(블럭)가지고 놀다가는 반복해요.
예를 들어 책에서 돚자리 펴고 앉아 있으면 자기도 블럭 인형들 꺼내서 색종이를 돚자리라고 하고 그 위에 인형들 막 앉혀보고 이런식으로요.
책 읽다가 블럭놀이로 빠져서 그것만 하기도 하고...
책을 좀 더 집중해서 밀도있게 보게 하려면 책과 장난감을 분리해야 할까요?
장난감을 방으로 짚어넣으려고 하니 또 아이가 싫어할거 같기도 하고....
어찌해야 할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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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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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꿈
울딸 20개월인데요..전 이사오면서 놀이방 책방을 분리했답니다.. 전에는 놀이방따로 책은 거실에 있었는데요.. 지금은 집이 좁아진 관계로다가 주방옆에 작은 거실같은 공간을 양쪽모두 책장을 두었구요.. 방하나를 놀이방으로 만들었어요.. 울부부짐은 모두 안방에 구겨넣었구요.. 제생각은 정적인 활동과 동적인 활동은 분리를 하자주의거든요..퍼즐이나 원목블럭 요정도는 책이랑 같이 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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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저흰 거실에 따로따로 두었어요.... 장난감은 베란다쪽에 몰아서..... 제가 정리하기 편하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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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향
분리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저도 새로운 책장이 오면 거실에 책, 아이방에는 장난감이랑 교구 몰아넣어주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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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랙
전..그냥 섞어놔두었는데요..책봤다가, 블럭 가지고 놀았다가..걍 자유로워보이던데요 ^^
2022-07-21 14:53:22
생각해보지 않았네요^^.
21개월이면 아직도 노는 것을 좋아할 시기인 것 같은데요~~~.
그리 분리해 두셔도 아이가 그닥 싫어하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아요..못 놀게 하는 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