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투정이 유난해서
아기때부터 너무 힘들게 했어요.
그래서 젖물려 재웠고,
지금 25개월.
단유 중입니다.
젖은 수월하게 떼지는 것 같은데...
울아들 혼자 잠드는 법을 몰라
에휴..별 걸 다 모르지요?..에휴..
처음 잠 들때는 업어 재우면 되는데
중간에 깨면 잠이 와서 힘들다고 투정을 부립니다.
아른집아가들은 더 어려도잘만 자는데
아직 자는 걸로힘들어하고 있는울아들.
답답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단유중이라서 저도 얼마나 힘들까싶어
화안내고 업어주고는 있지만..
일도 하고 있는데, 체력이 딸립니다.
점차좋아지겠죠?
알면서도 이런 말을 쓰고 있다니,
그냥.. 위로가 필요한 .. 모냥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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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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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
맞아요... 아이들 재우는 것... 최대의 미션이죠~ 엄마에겐....
힘 내세요... 쨍~~하고 해 뜰 날 올꺼예요....^^/ -
흰추위
울아들..14개월 젓떼니.. 잠도 혼자 자네요.. 졸리면 누워 뒹글뒹글하다 잠들어 버려요.. 젓떼긴 전엔 꼭 젓물고 자고 자다가도 깨면 또 젓 물고.. 젓떼니 잠은 더 잘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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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두
자장가나 조용한 음악 틀어주고 동화도 잠자러 가는 동화나 자는동화 요즘 많아서 그런거 들려주세요~ 조명 은은하게 하시고~ 첨부터 잘 하는 아이는 정말 드물어요~ 유난한 아이일수록 엄마의 노력이 필요한거죠~ 한시간이 걸리든 두시간이 걸리든 아이랑 함께 누워서 넨네 하면서 잠을 유도해 보세요~
전 goodnight moon 이라는 자장가곡이랑 책 사서 아이랑 같이 보면서 재우기 연습했답니다~ 울딸도 한시간 걸렸었는데 점점 짧아 지더라구요~ 화이팅이여요!
저도 이게 젤 어려운거 같아요..저희 아들 14개월 가까이 되가는데.. 업어주거나 안아줘야 잠들어요..
옆에 아무도 없음 어찌 알고 잘도 깨는지.. 졸리면 스스로 알아서 누워잤음 좋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