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의 아이를 방치하다 시피 하다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책을 좀 읽혀주려하니
이거 왠걸,,,,
한권을 못읽었습니다.
눈물이 핑 돌고
그동안의 일들이 생각나 가슴이 미어 터지더군요
그동안 셀프인테리어에 미쳤습죠...
그래서 거실로 책장을 옮기고...쉽고 재미난 책을 들이고...
와~오늘 30권쯤은 읽고 잠이 들었네요...만세입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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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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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송
우리집도..눈뜨면 책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네요..
한동안은 읽어준다고 해도 딴짓 하면서 돌아다녔는데..
똑같은책 10번씩 읽어주니....지겨워요..ㅎㅎㅎ -
다크
전 조금 어려운 책을 들였는지,,아이가 책을 책꽂이에 꽂아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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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고쇙 하셌네요 애들 책 읽어주는거 힘을 들지만 전 정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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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아이들 책읽으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단어 사용하면서 표현하는거 보면 정말 놀라울때가 많아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올라오는데 23개월된 저희 아이가 \붕붕이 차는 이제 여기서 코자는거죠?\ 하고 말하는거 보고 정말 놀랬어요... 밤이 되고 시동도 끄고하니 붕붕이 차가 이제 쉰다라고 생각하는거였어요...^^ -
사랑
고생한 보람이 있으시네요~
저도 노력 좀 해야하는데... 공룡책 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좋아하는걸로 시작해 볼려구요 -
가온길
와우~
저희집 딸램도..
그제부터 제대로 책 함꼐보자 했더니,,
거부를 하시네요!!
그래도 하루에 몇 독서량이 몇권씩 늘어나고 있으니,,
부지런한 엄마되려구요!!!
2022-07-19 00:48:08
저희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보이는곳에 책을두었더니 일나자서 바로 책들고 오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