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들 이제 15개월입니다
이제 전집을 들여줘야 될꺼 같아서 마술피리꼬마 땅친구 물친구 세트인 초록상자를 들여놨어요
어제 도착했는데 책장 정리가 덜되서 뜯어보지도 못하고 오늘에서야 마술피리꼬마 합지본을 정리를하는데
글쎄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림들이 하나같이 강하다고 여백이 많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거에요.
근데 저희 아들은 그림을 좀 따지는 편이거든요.
책에 꽉찬그림들을 좋아하구요.. 색깔이 선명하면서 그림들이 큰 그림을 좋아해요
하지만 마꼬는 그런 그림들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살짝 보여줬더니 영~ 반응이 없네요
혹시 저희 아들처럼 그림때문에 좋은 책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나요?
아님 그런 경험을 하셨던 오키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 아들은 정말 안보는 책은 절대 안보기때문에 더 고민이에요
약간의 책 편식이 있죠..어떡하죠??
마꼬에대한 평이 좋아서 아무생각없이 덜컥구매하고 보니 이런 문제가 있네요
책은 마꼬 합지본만 박스개봉했구요 그리고 활동자료 두가지 뜯어서 좀가지고놀았는데
혹시 그런경우 반품이 되나요~~?
아~~저좀 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