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가 두돌지나서 배변훈련들어갔어요~주위에서 이맘때즘이면 금방뗄거라고해서 시작했는데..
오늘이 3일째 되는날이구요.이틀동안은 그냥 바지에 쉬야하고,
엄마 바지에 쉬했어하더라구요~
그때마다 쉬마려우면 엄마한테 얘기하고,변기에 쉬하자 계속 인지시켜주고,
배변에 관한 책읽어주고,생각날때마다 애기했거든요.
팬티는 첨부터 안입으려고해서,그냥 바지만 입혔구요.
오늘은 바지도 싫은지,바지를 안입으려고 해서 바지를 벗겨놨는데,
엄마 쉬마려워 하더니,왠일로 변기가서 첨으로 싸더라구요..
인제 조금씩 적응하나 싶어 오바하면서 칭찬많이해주고,잘했다면서,아가가 좋아하는사탕도 주고~
근데,그이후부터,갑자기 바닥에 오줌을 찔금찔금 싸더니,
엄마 바닥에 쉬야했어~6-7번정도를 계속반복하네여..
아 ~정말 화낼수도 없고,그냥 저도 당황돼서,기저귀할까 했더니,
기저귀채워달라고 난리여서,다시 기저귀채웠네여..
휴~~아직 때가 아닐까여?아가가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배변훈련 넘 어렵네여..그냥 해야될지,좀있다 다시 시작해야할지..
기저귀떼기 성공하신분~제발~도움좀 부탁드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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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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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라
사흘이면 좀 더 기다리셔야 될 거 같은데요 ^^ 애들 그렇게 바닥에 싸고,
쉬도 안 하면서 쉬요 쉬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잘 가리더라구요,,,
계속 칭찬해주고 계속 얘기해주세요,,어디다 해야된다고 ^^ 한 번 성공했으니까 조금만 기다리시면
잘 할 거예요~~ -
지은
아직 두돌안됬는데요.울꼬맹이 쉬는 가리네요.가끔가다 바지에 한번씩하긴하지만 그래도.쉬쉬거리면서해요.근데 문제는..쉬를.기저귀에도 그렇게 하는지 모르지만.아주.정말..눈물 콧물만큼 찔끔찔끔싸기도해요..기저귀를 벗겨놔서 자기나름데로 신경이 쓰인건지..암튼.그래서 아버님이 이상하다고.다른애들도 그러냐고.그러시거든요..근데..아직 정확하게 떼지는못했어요 잘때는 기저귀를 채우고 있는데..기저귀하는걸 넘 싫어해요.이제는...저역시 저녁엔 어케 했었는지 도움받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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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
오늘 수목원놀러갔는데 배변훈련마친친구보니 쉬소리에 후다닥..하는거 보니 전 게을러서 못하겠단생각...천천히 내년에 따듯해지면 옷벗기고 시키려구요...너무 늦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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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다홍
배변은 엄마가 너무 조급해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도 여자아간데 쉽게 못하고 있답니다.
응했다 쉬했다는 잘하면서 막상 하자면 안돼요... 글구 기저귀빼면 쉬하고...
저도 그래서 속만 태우다 그냥 언젠가는 하겠지..하고 참고있네요 -
혜린
저도유용한 정보 가사해요 담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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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
오키님들~답변갑사합니다~맘다지고,천천히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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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배변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게 아이건 엄마건 스트레스 안받는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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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리
저도 두돌지나서 함 시작해 보려고 변기에 쉬~하면 그좋아하는 사탕준다고 꼬셨는데... 안되더라구요..^^;
뭐 그리 간단히 될거라 생각은 안했는데 사탕에 혹 해서 하지 않을까 라는 저의 생각을 무참히 꺠더군요..
쉬를 했는지 어쨌는지 말로 쉬쉬거리고 다니고, 통같은거 갖다대면서 쉬~~하면서 놀기는 하는데 정말 변기에는 하려고 하지 않아요... 엄마가 부지런 하면 될까요?
쫌있음 둘째도 태어나는데 그 전에 얼렁 기저귀 떼고 싶어요...^^
저도 배변3일째 오키에 고민글 올렸드랬죠~그때 어떤맘께서 댓글로 3일째인데 뭘 그러냐고 하셨는데 그맘 알것 같아요~ㅋㅋ 좀더 참으세요~지원군도 두돌생일 지나서 시작했는데 소변은 일주일정도 실수하고 반복하니까 가리더라구요~근데 좀 더 있다가 시작하면 아가가 더 혼란스럽지 않을까요? 걸레 두둑히 준비해두시고 하는 김에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원군은 잘 하다가 장염으로 입원하는 바람에 다시ㅠㅠ 기저귀를 찬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