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딸,,40개월정도 됐는데요~
여태,,놀이방 다녀본적 없고 저랑 단둘이 지내다~ 이제는 동생까지 셋이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도~ 낯을 엄청 가렸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질 않네요..
전보다는 덜 하긴하지만서도,,
사람들이 이쁘다~ 칭찬해 주거나 사탕을 줘도,,
선뜻 손도 못 내밀구요~
인사하라고 시켜도 인사도 안하고,,제 뒤나 아빠 등 뒤로만 숨습니다!
그나마~ 정말 마니 봐온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는 괜찮고~
가끔 만나는 친구엄마한테는 또 안하더라구요~
여러번 봤어도,, 놀아본적 없는? 얼굴만 아는 사람한테는~
눈길 한번 주지 않습니다..
쳐다보면 슬슬 눈을 피하거나 숨구요..
아예 말도 하지 않아요~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ㅠㅠ
정말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억지로, 인사 시키고 그럼 안좋다해서리,,
2,3번 얘기했다가 안되면 걍 두는데,,
이럴땐 어찌해야 하고,
혹시나 울아이가 이상이 있어 그런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가끔은 엄마,아빠 앞에서 노래나 춤 추라고 해도 부끄러워 합니다..
에효~~
또,, 친구들이랑 놀다보면~
장난감도 매번 뺏기고 한두대 맞기도 합니다ㅠㅠ
어렸을때부터 넘 양보만 시켜서 그런건 아닌지 걱정되고,
아이 스스로,, 좌절감만 맛보게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횡설수설 하네요^^;
울아이,,어떻게 해야 활발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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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18: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