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성삼재. 정령치 찍고왔고요.
어제 5일만에 다시 성삼재갔다왔습니다.
목표는 정령치였지만 허리가 너무 아팠어요. ㅠㅠ
베낭 무게때문이다 싶었는데...
튜브. 셀카봉. 물 8병 ㅡ_ㅡ. 육각렌치. 미니 몽키.
레진 브레이크패드.
비상 식량... 기타... 무게 재보니 6키로쯤 나오더라고요.어제 성삼재 라이딩 중 본 라이더가 8명쯤 되는데.
다들 맨 몸으로 왔더라고요.
가벼워보이던데... 부럽더라고요. ㅠㅠ
저는 만의 하나란 거에 대비하자는 주의긴한데...
-- 성삼재 다운 후, 구례터미널 뒷편 땅바닥에
-- 퍼질러 앉아서 패드 갈았습니다. ㅎㅎ
허리가 저려오니 안 되겠더라고요.
특히 물.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어딜가나 물이 문제입니다.
국토종주할 때도 물이 허리를 짓누르더군요.
어딜가나 최소 6병....
요즘은 날이 서늘해서
처음 두번째 성삼재 라이딩까지 4병만 마셔서
다음 성삼재 라이딩때는 물을 적게 가지고 가보려고요.
여러분.
짐 안 갖고 다니면 안 불안하세요?
하동읍 화개정도는 왕복 100분이니 부담없이 맨몸에
물만 2병 챙겨가는데. 거기서 조금만 멀어지면.
베낭 출동합니다 ㅋㅋㅋ
제가 이상한 건가요? ㅠ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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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1여운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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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해
4관절락도 항상 넣고 다니는데...
쓴 일은 없네요. -_-a
다음엔 렌치 도라이버 펑크세트 물 3병만 가지고가봐야겠어요 -
감추어왔던
헐ㅡㅡ 4관절락 까지ㅡㅡ 그냥 1~1.5미터짜지 자물쇠있습니다 굷기는 얇지만 앞휠 싯포스트 뒷휠까지 채워놓음 휠만 가져간다거나 안장만 가져가거나 하지 않습니다 제일 좋은건 눈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지만
자전거는 가벼움 가벼울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배낭도 될수있음 가볍게 하세요 라이딩시 자세가 앞으로 궆혀 있는데 뒤가 무거움 오히려 척추쪽에 무리가 갑니다ㅡㅡ -
겨슬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정령치 다운힐 생각하면서 올라갔는데.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ㅠㅠ
결국 성삼재 다운힐로 만족했죠.
살도 15키로쯤 빼면 업힐이 쉬울텐데 힘드네요. ㅋㅋ
배냥무게 6키로에 대단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