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둘째 낳은지 100일이 되었다는게 눈물겹네요~
첫째를 딸낳고 둘째가 딸이라는걸 알았을때 어찌나 눈물나던지..
시부모님과 남편은 둘째 딸이여도 좋아라했지만, 남편이 장남인지라 그래도 제마음속에는 부담이 되었던지라
어찌나 서운해 했는지 모릅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둘째녀석한테 미안한 마음 뿐이네요.
그런둘째가 벌써 100일이 되었어요~
엄마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정말 안낳았으면 어쩔뻔 했을까 싶을정도로
하루하루 이쁘게 커가는 둘째보면서 항상 감사하고 있네요...
시간도 어찌나 긍밤가는지 둘째라 그런걸까요?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정말 빠르게 느껴지네요^^
사실 첫째와 비교했을때 사진도 많이 못찍어주고 소올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첫째와는 또다른 감동을 주는 우리 둘째녀석...
많이 사랑한다고 예기하고 싶네요~^^
2022-07-11 15:51:03
백일 축하드려요~전 11개월된 첫아들놈 키우고 있는데 아직은 둘째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