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월세를 살다가 얼마 후에 계약이 끝나거든요.주인집이 미국에 살아서 부동산에서 관리같은것도 맡아서 했는데,그 부동산 아저씨가 넘 불친절하고 뭐하나 제대로 해주는게 없어서 괘씸한 생각에 미리 방 뺀다고 안알려주고계약서 날짜대로 하는거니까 문제없을꺼라고쉽게 생각하고 그냥 있다가이번주 화요일에 전화를 했어요.그랬더니 원래 한달전까지 알려줘야 하는거라고그렇지 않을시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되는 거라고 하더군요.굳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임대차법이 그렇다구요..찾아보니 실제로 그렇다고 하네요 ;;저 어떡하나요?새로 이사갈 집도 현재집 계약끝나는 날짜에 입주하는 것으로 계약 끝내놓은 상태예요.그렇게되면 새로운 사람 구할때까지는 보증금도 못받고, 제 월세도 그 날짜만큼 더 내야 하는거 맞나요?일단 당장 새로 이사할 집 보증금은 저한테 있어서 그쪽집 이사에는 문제가 없는데또 이집 보증금만큼의 돈이 들어갈 일이 있어서 꼭 받아야 해요...;;아저씨가 이제 방 내놓고 그간 몇몇 방보러 온 사람도 있는 모양인데이렇다 할 말이 없는걸로 봐서 사람이 잘 안구해지는 듯..근데 이 집이 그 부동산에서만 맡아서 하는거라 다른 부동산에도 같이 내놓으면 더 빨리 구해질 것 같긴 한데.제가 따로 방을 내놓을 수는 없을까요?근데 지금 이 집에 3년을 살아서 새로운 사람 들어오면 월세도 아마 올려받을것 같아서그 가격 물어보고제가 따로 내놓는다고 얘기해도 될까요??부동산 아저씨가 진짜 너무 불친절하고 짜증나서 전화해서 상의하기도 싫고 그러네요. ㅠㅠㅠ오키에 묻습니다.제가 해야 할 가장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저 좀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