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기저귀떼는거....제가 옆에서 보면 그건 엄마의과제인것 같아요..
노력해도안되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옆에서 제 시누일 보면..
집에있는 맘인데..
전.혀 뗄생각안해요..
그냥 자긴 냅두겠다고하드라구요
그냥 애기때처럼
하루종일 기저귀 차고있어요..
현재 29개월이구요..
근데 시누이를 보면 그냥 애를 생각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구찮아서그런것 같드라구요..
전 지금 아들이 31개월이고 24개월무렵부터 배변훈련했어요 직장맘이구요
밤에 매일 싸도 그냥 또빨고빨고 했어요
팬티도 100개는 사서 수시로 갈아입히고 실례해도 겐찮다고 격려해주고 애키워주는 고모할머니가 많이 협조해줬어요..
그래서인지 24개월전후로 뗏고 머 지금도 가끔 밤에 실례할땐 있지만
다 커서도 왜 실례하고그러자나요 전 그냥 그럼 밤에 마려움 말을 해~ 하고 크게 혼내진 안아요..
근데 시누는 보니깐 시도조차 안하고 그냥 냅두더라구요 귀찮아 하드라구요..
주말에 갔는데 애가 기저귀가 있는대로 늘어져서 있다가 내가 갈아입혀주니깐
아주 한가득 짜면 정말 한가득 나오겟드라구요..;;;
그냥 갑자기 기저귀 얘기 보다 답답해서 몇자 적어봐요..
기저귀를 아직 차는 아이..엄마가 문제일까요 아이가 문제일까요..
아! 물론 기저귀 늦게 뗀다고 머 나뿌다그런말뜻은 아니에요..단지..어른들이 아이한테 그핑계를 대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전 그걸 옆에서 보니 참 안타깝드라구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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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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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아아 그게 제가 보기엔 애기가 말길도다 알아듣고충분히 할수있는데 시누가 \얜 아직 안대\라는식으로 단정을 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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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
우리나라 엄마들이..
조금 극성이라서 아이들 기저귀 떼기를 넘 빨리 시킨다고 하더라구염..
저두 첫애때는 18개월부터 떼었거든여...
군데 그게 아이들 잠재의식에..스트레스로 남아서 커서 불만감이 내제되어 안좋다구 하더라구염..
글서 꼬맹이는 말귀 알아들을때 23개월부터 시켰어염...ㅎㅎ
오히려 말귀 알아들으니..
기저귀 떼기도 엄청 쉽더라구염....ㅎㅎ
두돌전후...아이가 말알아들을때 자연스레 떼는게 젤루 나은거가타염..
군데 시누분은 29개월이면 -
퍼리
아이키우기전이랑 후랑 정말 다른것 같아요. 막상 아일 키우는 엄마지만 다 재각각 아이들 개성이 달라서 다 입장과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사실 아닌것 같아도,, 알아도 그냥 넘겨야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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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길
저도그냥 바라보고있어요 애가 먼저 \엄마 나 이제 기저귀안할게요\라고 말할날을 바라는건지..시누이 스스로 지금은때가아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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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올
33개월 아직 기저귀 못때고있어요
너무 느린것이 아닌가 떼어 보려고 시도했는데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조금 더 기다려 줄려구요
그냥 바라만 보고있는 부모맘도 생각해 주세요 -
WhiteCat
저에게도 기저귀 떼기가 올해 가장 큰 숙제네요,,
어린이집 다니고 있어서 어린이집에선 쉬도하고 응가도 한다는데..
집에선 안하려고해요...
억지로 시키는건 않좋다 해서 지켜만 보고있는데
엄마맘이라는게 괜히 조급해 지고 있긴 하네요..^^
어려운거 같아요.. -
물맑
29개월 저도 역시...못....
솔직히 여니님 말처럼 엄마가 귀찮아서도 맞는것 같아요~~ 저도 굳이 변명을 하자면 둘째가 생겨 입덧 하는바람에 시기를 놓쳐 이젠 배가 넘 나와서 힘들어서 배변훈련까지 엄두도 못 내고 있네요~~
동생이 생기면 안그래도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라고들 하는데...기저귀까지 떼려고 한다면 아이가 넘~물론 제 자신이 귀찮아서도 있구요~암튼 그나마 요즘엔 늦게 하는 애들도 예전보단 많은것 같아서 조금 안심은...ㅋㅋㅋㅋ -
날개
아~ 무슨말을 하고 싶으신지 알겠어요. 아이가 늦는다면 엄마가 기다려주는건 당연하겠지만, 아이는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데, 엄마가 게을러서 시도조차 안하는건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죠?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직장맘인데, 아직 기저귀를 못뗏거든요. 낮에도 쉬를하고 얘기해요. 주말에 제가 볼때는, 하루에 바지를 10벌을 버려도 그냥 말하라고 하는데, 아이를 남의집에 맡기는 입장이다보니(친인척이 아님), 연세가 있으셔서 거실에도 전기요를 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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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아이들 마다 차이가 있다고 해요.. 그걸.. 엄마탓이나.. 아이탓으로.. 단정지어 말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서로 노력을 해야겠지요..
늦더라도.. 때가 되면 다 가린다고 그러더라구요..배변 성공한 친구엄마한테 물어보니......;
동현이 26개월 아직두 기저귀 차구 있어요 ^^;
아이들마다 차이가 나니.. ^^
엄마가 귀찮은 것두 있겠지만~
울 아이가 남들보다 뒤쳐진다는 느낌 받고도 느긋할 엄마는 세상에 없다고 생각해요 ^^
아이가 예민하다보면.. 변기를 아무리 들이밀어두 한사코 거부할때가 무지 많아요..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마음은 잘 알겠지만..
기저귀를 늦게 떼는 것이..
아이나 엄마한테 문제가 있다곤 생각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