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혼낸탓일까요..아이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조금만 저희가 등돌려도 잘못했다며 두손을 비네요.처음에는 너무 기특했거든요.알아서 잘못하는걸 아는구나 하고..근데 이게 갈수록 좀 심한거에요.이를테면..제가 장난으로 살짝 삐진척을 하거나 안아달라할때 안아주지 않으면빌어요..두손을 모으고 비는데어떨땐 가슴이 넘 아프더라구요. 넘 머라했나 싶은게 ㅠ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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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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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
그런가요..무서웠던게 자리잡고 있는건가..그게 또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흠..
좀 붙잡고 물어보고 싶은데 아직 말하기가 미숙해서요..ㅠ -
동생몬
우리아이도 잘못했다 두손빌어요..하지만..자주는 아니네요..고집이 워낙쎄서~~
저역시 둘쨰 낳고 나서.더더욱 큰아이를 혼내게 되네요.양보안한다고~정말 상처많이 될텐데..
욱하지말아야하하면서도 욱하게되서~
짬나는데로 사랑한다..보둠어주고..같이 놀아주려고하는데..이눔의 다중이성격이 나와서..아이가 헷갈려할거같아요..제 눈치를 너무많이봐서 저도 속상해요 -
아키
저도 다중성격 ㅠㅠ..어느날은 그냥 넘어가다가도 어느날은 똑같은일로 욱하게 되네요
제 기분따라 아이를 대하면 안되는데 알면서도 하게됨..ㅠ -
꼬붕
혹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면 화를 급 푸셨거나 안 된다고 했던 일을 해 주셨거나 그런 적은 없으셨나요..
그런적이 있다면 그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에게 그런 행동은 정말 뭔가를 많이 잘못했을때만 하는거라고, 아무때나 하는거 아니라고 얘기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일진누나
그런적은 좀 많긴해요;;-_-;
아이가 잘못된건 다 제잘못이죠 머 ㅠㅠ -
너에게
울 큰애가 그래요
조금 눈치를 보는경향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기분이 좀그렇더라구요
애를 너무 잡았나 싶고
안쓰럽고 말이죠 정말 혼 안내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
가온누리
아기가 눈치보는게 너무 시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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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저도 너무 울딸은 뭐라해서 딸아이가 내눈치를 한번씩 살피는거보면..
아이한테 너무 미안할때가 많아요...
뭐라 안해야지하면서도 그게 잘 안되네요...ㅜㅜ -
앵겨쪼
잘 안될때가 다반수에요 ㅠ
머라안하고싶은데 제어가 안될때가 많죠..
머라그러고 다시 미안해하긴 하는데 ㅎㅎ ;;;되풀이만 되네용 ㅠ
무언가 무서웠던것이 기억속에 크게 자리잡은건 아닌지 ..
아이와 대화가 될 개월수니 ..
왜 그러는것일까? 등등 얘기해 보면 어떨까요?
아이들은 거짓말을 못하니 ..말할것도 같구..
그리고 나서 마음 보듬어 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
저도 큰애가 다섯살인데 ..25개월 동생낳구 30개월 넘어가며
눈치를 참 많이 봤던것 같아요 .
그땐 전부 동생이 생겨 그런거로구 나 했는데 ..
재민맘님 글 보고 나니 그 개월수 그러수 있는 시기가 아날까 하는 생각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