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날씨 풀리면 자전거 새로 장만해 보려는 생각에 여기저기 살펴보고 있습니다.그런데 개인적으로 프레임에 너무 큼지막하게 상표 데칼이 붙어 있는 걸 보니너무 난잡하다는 생각이 드네요.몇몇 조립 자전거 후기 보면 프레임만 깔끔하게 있는 게 훨씬 이뻐 보이더라구요.그래서,디자인 목적으로만 데칼을 붙이는 것인지그래도 일종의 필름이니 프레임에 붙이면 약간의 보강효과가 있는 건지 (특히 카본?)궁금하네요.
디자인 목적만 이라면 아예 제거할 생각이라깔끔하게 떼내는 방법 같은 거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그럼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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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1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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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데칼 말씀하시는게 보호필름 같은데요?^^; 보호필름 말씀하신거면 자잘한 스크래치 보호용이 크구요. 아무래도 장력이 조금더 높아져서 탄성이 좀더 늘지 않을까 싶네요. 태풍올때 유리창에 신문지 붙이는 거와 비슷한 방식일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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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캔디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프레임에 일률적으로 상표만 적혀 있으니 얼핏 보면 모두가 같은 자전거, 너무 흔해빠진 느낌이라 아쉬운거죠. 꼭 상표명이 아닌 브랜드만의 고유 패턴이나 마크로 표현해도 좋을 것 같은데 너무 과시용처럼 보이는 것도 있구요. 요샌 명품이란 것도 너무 흔한 느낌 때문에 일부러 로고나 브랜드명을 숨기는 추세잖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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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
이쁘게 보이고 홍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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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아니면 올블랙쪽 잔차 찾아보시는것두...
아예 무데칼이면 주위에서 이거 중국발 잔차라고 생각하기 딱 좋습니다. 올블랙같은경우 프레임에 데칼까지 올 블랙이라 가까이서 보지않음 티도안나고 무지하게 깔끔하게 나오지요. -
헛나발
프레임에 브랜드로고 박혀있는건 윗분들말씀처럼 홍보용이죠... 이렇게 예쁜잔차 우리회사꺼야~ 하고 드러내기위함이죠..ㅎㅎ 때로는 브랜드네임밸류때문에 브랜드로고나 브랜드명자체가 예뻐보이기도하던데요..ㅎㅎ 데칼이 맘에 안드시면 도색으로 덮는쪽으로가셔야지..벗겨내는쪽은 별로 좋을것같지는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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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공감합니다.
저도 타이어 휠과 폭스샥의 스티커 전부 제거했더니, 무광블랙 깔끔, 단순 맘에 들더군요.
내가 좋으면 되는거지, 남한테 보여주려고 붙이고 다니는걸 싫어해서리..
로드의 경우...그 상표가 as등 문제 시 브랜드를 나타내는거라 훼손안한다더군요. 저도 원래는 싱글을 타서 그런지 깔끔한게 좋아서 므틉으로 넘어오면서 고민 많이했는데 오히려 그 브랜드명이 박힌걸 보고 사게되기도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