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갖고 있는 책은 영다/영테/마더구즈(프뢰벨) , 돌잡이 수학, 단행본 여러권이 다입니다. 한참 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요즘 제가 다시 회사를 다니면서 신경을 못 썼네요..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혼자서도 가서 이책 저책 들춰보고 뭐라고 꽁알꼬알 하고 그러구요...
수시로 저나 다른 어른을 잡고 끌고 가서는 책 읽어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좋아하는 책이 정해져 있어서 봤던 책들만 반복해서 보는 스타일이구요..
영테 양장본이라던가(글밥이 많은...) 마더구즈는 아예 활용이 안 되고 있어요.
갑자기 제가 너무 무관심한게 아닌가 싶어서 맘먹고 서점 데려가서 이책 저책 보여주고 고르게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어떤 종류의 책, 특히 어떤 책이 좋다~ 라는 정보는 갖고 가야 할것 같아서요..
맘같아선 이것저것 종류별로 들여주고픈데..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 전집으로 2질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검색해보고선 리틀스토리북스 가 맘에 드는데.. 가서 아이 보여줘보고 괜찮으면 구입할까 합니다.
자연관찰은 지금 같이 지내는 사촌오빠가 갖고 있어서 그거 보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이름없는 그저그런 책이라..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서점에서 관심을 가지면 한질 사줄까 싶구요.. 그게 아님 영어쪽으로 한질 들일까 싶기도 하고...
분야별 추천 좀 부탁드리구요.. 추천 책에 대한 가격 정보도 쪽지로 좀 부탁드려요~ 리틀스토리북스도 그렇구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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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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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리틀스토리북스 좋구요. 와우그림책이최고야도 좋아요. 둘다 세계창작이구요.. 와우그림책이 최고야는 수상작들로 구성되어있구요.. 저희아이들 둘다있는데 다 잘봐요. 요즘엔 새로들여서 그런지 와우를 젤 좋아하네요 ㅎㅎ 양장본도 일찍부터 습관들이는게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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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룩
리틀스토리북스 전 15개월부터 읽어줬어요. 창작중엔 가장 쉬운거같아요. 와우는 두돌정도면 잘볼듯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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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왔던
궁금쟁이도 괜찮을것 같네요
이야기나 그림은 창작느낌이 많이 들고 자연에 대한 정보도 충분히 담고 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어요
지금 19개월이면 리틀스토리북스 괜찮을것 같아요~
저도 전권을 다 보진 못했지만 서평책이나 다른분들이 쓰신 후기글을 참고했을때 책은 분명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아님 재미둥이도 괜찮아요~
특히나 여자아이라면 더더욱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인지라 재미둥이보다는 차일드애플에 더 흥미를 보이던데요~
저희 여자 조카는 재미둥이 완전 대박 났어요~
거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 보니 딸램들이 재미둥이를 즐겨 보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