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딸냄이인데요
요새 부쩍 말을 좀 잘하는거 같긴한데 문제는 말을 더듬는것 같아서요...
엄마 아빠도 그냥 엄마아빠 하면 되는데
엄마엄마엄마엄마엄마엄마엄마~~ 어쩌구 저쩌구~~~
엄마아빠를 한 열번도 더 부른담에 말을해요...
그리구 내가 삐졌어..를 얘기할때도 내가내가내가내가내가내가내가내가내가내가...삐져써어... 하네요...
혹시 말더듬는거 아닐까요?? -_-;;
가슴이 철커덕 내려앉네요..
애가 성격이 급해서 그럴수도 있다고는 하지만...넘 걱정되요...ㅠ.ㅠ
걍 놔두면 자연스레 고쳐질까용? 아님 다른 조치를 취해줘야 할까요???
2022-07-07 14:40:50
23개월이면 아직은 두고 보셔야할 것 같네요. 이제 말 배워가는 시기니까 대신 아이가 이상하게 말하면 엄마가 다시 한번 천천히 정확하게 말해 주세요. 아이는 엄마 말을 듣고 배우니까요. 제가 말을 더듬는답니다. 그래서 저도 제 아들이 자꾸 말을 더듬는듯 말하면 얼마나 철렁한지요...그래서 아이 앞에서 천천히 말하고 바르게 말하고...화 안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개월 수가 더 지나도 심하다 싶으면 언어발달센터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