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째질문)오늘이 보름이라서 땅콩을 어머님이 사다놓으셨는데..
우진이가 땅콩을 손에들고는 좋다고 입으로~ㅠ.ㅠ
돌이지났어도 장나감이든 뭐든..무조건입으로..
땅콩안된다고 주세요하면서 뺏으니 그자리에서 서럽게 우네요..
그걸 반복하며 오전내내 징징징~~~
저와 어머님,신랑은 울면 다되는줄안다고~안된다며..합창했지만..
징징대며 우는녀석을 보니..맘이짠하네요ㅠ.ㅠ
어떻히하시는지~??
2번째)오늘 은행갔다가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팜플렛을받아서..그걸오리고 두꺼운 종이를 덧대서..
도깨비방망이를 만들었어요~제손에 때려보니..꽤아파요!!!
때리려는건 아니지만..잘못하면 맴매할꺼라는 협박(?)을 해볼까해요~
그래서말인데..언제부터 안된다고 훈육하면서 맴매를 하시는지..
언제부터해야 아기가 충격(?)을 안받을까요??
당연히 때리지않고 말로 타일르면서..키우면 좋지만..
우진이가 남자아이고 약간의 포스가 있는녀석이라..기선제압에서 지면 안될것같아서..질문드려요ㅠ.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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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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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언니
그래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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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전 입에넣으면 안되는거 넣을때 손에 아프지않게 그냥 땠지했어요. 그러면 안된다는거 조금씩 아는것 같아요. 가끔 정말 화나면 좀 세게 때리기도..ㅡ,,ㅡ
몇일전 애 씼기고 목욕탕서 더 논다는애 데리고 나올때 욱해서 엉덩이 쬐금 아프게 때려네요. 어찌나 서럽게 우시던지... 아프게 맴매는 아닌듯해요. -
이룩
지호어뭉님 댓글감사해요..
돌지나니까 너무 너무 걱정되는게 많네요..버릇나빠지면 모두 부모탓이라고 하니...ㅠ.ㅠ
아무래도 저부터 훈육에대한 선을 확실히 그어놓고 교육해야할듯해요ㅠ.ㅠ잘되려나.. -
흙이랑
저도 돌지나고 부터 한,,14개월부터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단호하게 했거든요..알아듯던말던 왜안되는지 이유를 말해주면서...말이 안통하면 엄마목소리 커진다 라고 말하고 크게도 혼내구요..(때리지는 않았어요,,)그러니깐 말을 정말 잘듣는거예요..엄마가 안된다했지 그럼 안하고..엄마 목소리커진다 이러면 안하고..그래서 아 통하는구나..싶었는데..
만19개월되니깐..부작용이 나타나요..제 눈치를 좀 보는거 같아요..ㅠ.ㅜ
너무 일찍 기를 죽인거 같아 살짝 후 -
핑1크캣
서윤냥님~댓글 정말로 감사드려요^^
도깨비방망이는 장난감으로 이용해야겠네요~다행이라고 생각해요..때리는 저도 편치않았을테니..
일단은 서윤냥님처럼 해야겠어요..오늘 또 가족회의해야겠네여..호호 -
큰모음
전 울면 아이가 흥미를 느낄만한 다른 걸 준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집착 하는 건 슬쩍 숨겨버려요..
위험하지 않은건 대부분 그냥 두는 편이구요..
저 역시 아들이라 기선제압하려 하는데 그리 쉽지는 않아요.. 지금 16개월인데 며칠전 첨으로 매를 살짝
들었어요... 그 이후로 심한 장난 칠 때 맴매 할꺼야 하면 슬쩍 눈치를 보며 안 하기도 하네요..
꼭 기선제압 하시길 바래요~!! -
총알탄
11개월 아이 저도 자꾸 컴퓨터사용할때 전원을 눌러서 누를때마다 안돼!!하면서 손바닥을 찰싹 때려줬더니
어제부터 안만지더라구요.. -
아서
저희 아기가 9개월 넘어서서 10개월로 가는데요.. 지난번 8개월쯤인가 감기땜에 병원 갔더니.. 의사샘 왈, 아이 기죽인다고 혼내지 않는 엄마들 있는데 절대 안된다고.. 이 시기쯤부터 안되는건 안된다고 가르쳐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신발 빨거나, 그럼 싹~ 뺏는데 그럼 대성통곡하고 울어재낍니다. 그럼 눈 크게 뜨고 낮은 목소리로.. 안돼.. 이건 먹으면 안돼는거야..라고 가르칩니다. 근데.. 효과는 별로 없어요.. ㅋㅋ 그래서 빨리 다른 장난
전....돌 이후로...아프겐 아니지만...궁뎅이 퐝퐝 때렸어요...
근데 이녀석...안아픈지..눈도 꿈쩍 안해요...;;;
큰 도움 못되서 죄송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