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나 겁이 많은지...화장실도 혼자 못가고
저에게 같이가자고 항상 그러구요
막내아가 모유수유중이라서 같이 못간다그러면 막 짜증내고
둘째아이한테 같이가자~요럼서... 같이 안간다 그러면 동생한테 떼부리고...ㅠㅠ
또 제가 성질나서 같이 안가주면 글쎄
울 막내애기를 보행기에 태우고 화장실로 데려가서 용변을 봐요~ 애기 손 꽉 잡으면서~ㅠㅠ
겁이 넘 많아서..내년이면 학교들어가는데...걱정이에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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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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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용기를 줘보세요.
조그만 일에도 칭찬을 듬뿍해주시구요..
무서워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을 거랍니다. -
뽀대미녀
울 딸도 겁이 많아요.. 지금도 같이 자는데.. 음 잘 이겨내야 할텐데... 같이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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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한동안 저희 딸도 그랬어요. 화장실은 물론이고 부엌에서도 옷자락을 잡고 늘어지길 한 반년은 한 것같은데 차츰 나아지더군요. 많이 안아주세요. 귀찮아서 짜증을 내니까 더한 것같아요. 힘드시겠어요. 애기까지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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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
울딸도 완전 겁쟁이에 엄살쟁이에요..이해하려고 해도 한번씩 화가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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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저희6살 딸아이도 겁이 워낙에 많아서 집안에 같이 있는데도 눈앞에 안보이면 찾고 난리랍니다.. 젖먹이 아가도 있는데 많이 힘드시겠네요..
2022-07-05 02:48:54
저희 7살 딸두 혼자 못 있는데, 조금 지나니까 이젠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쬠 기다려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