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 가입하고서 얼마나 코를 박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덕분에 KTK도 사들였고 아미쿡 20센티짜리 프라이팬도 구입을 했는데요...
사진을 올릴 줄도 모르니 그냥저냥 날짜를 미루고 고맙단 인사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코팅팬 죄다 버리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는데요...
아미쿡 그 작은 프라이팬을 구입하면서 큰 프라이팬은 무쇠로 사련다~~ 별렀거든요.
오늘 아침 무쇠나라에서 길들인 제품으로 30센티 전골팬 하나는 주문을 했는데
가마솥 20센티와 양수냄비 24센티 둘 중에서 무엇을 골라야 하나...
무지막지 고민을 하다 안 되겠다 싶어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KTK가 있으니 구지 안 사도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혼수로 구입한 압력밥솥 하나로 10년이 넘게 버티어 왔더니 나름 다른 것을 써보고도 싶고...
어찌하는 게 나을런지요.
안 사도 되는 걸 꼭 돈 쓰고 싶어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 ^;;
둘 중에서의 효용가치는 어느 것이 좋을까요.
손목과 시간이 허락해 주시는 분들의 도움을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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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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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몬
KTK가 있으시고...압력밥솥에 하는 밥 말고 다른 밥맛을 맛보고 싶으시다면...가마솥이 나을것 같아요~
가마솥에 하는 밥맛도 좋고...덤으로 생기는 누룽지도 맛나구요...닭이나 생선같은 튀김요리도 바삭하게 잘 되고...백숙이나 삼계탕할때도 좋고요...고구마 구워 먹기도 하고...여러모로 쓰임새가 좋습니다.
단, 그동안 손에 익은 압력밥솥이 편리해서 가마솥에 밥 잘 안할것 같고...튀김요리도 일년에 한두번 해먹을까 말까 하고...누룽지도 그닥 안좋아 -
맥적다
가마솥이 대세군요.
가마솥 구입하러 갑니다. 그냥 접어 버리기에는 욕심이 너무 나네요.^ ^;;
두 분 고맙습니다~~~.
ktk 사셨으면 무쇠가마솥 하나 쏘보시는것도 좋을 듯 하네요~~ 가끔 무쇠솥밥 해먹는 것도 맛있어요~~ 맛난 누릉지랑~~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