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이 넘어서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한지 이제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요,
아기가 밤에 자다가 몇번씩 발작하듯이 깨서 울고 안아서 달래도 진정이 잘 안되는데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
너무 자지러지게 울어서 어디가 아픈지 걱정될 정도로요,
주로 꿈꾸던 것처럼 잠꼬대를 울면서 하는데
전에는 밤에 깨는 일이 거의 없었고, 찡찡대도 토닥해주면 바로 잠들던 아이에요,
이렇게까지 하면서 어린이집을 계속 보내야되나 싶어서
고민이 너무 많네요 ㅠ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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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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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등
일주일 적응기간 있었어요~ 1주 정도 헤어질 때 울었고 가서 노는 건 너무 잘 노는데 이러니 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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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
나쁜일보다 엄마랑 첨 떨어진게 충격일수도요
낯선공간
낯선생활패턴
다겪는과정인데 두세달뒤도 그럼 생각해보세요 -
유진공주
낮에 받았던 스트레스 때문이래요~분리불안 때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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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스트레스를 안 받을거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밤마다 이러니 무슨일이 있었나,,나쁜생각도 들구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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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저도 그랬었어요
전 얼집보내고 직장다녀서 아침일찍맡기고
6시에데릴러갔었는데
애기가자꾸 밤에그렇기도하고 이래저래 저도힘들고
얼마못가 회사그만두고 지금은 일찍데릴러가네요 -
갤투
그런 친구들이 또 있나보네요,,여기 담임은 얘가 특이한 케이스라는 식이라서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전 지금 보내기 전보다 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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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모음
특별한케이스 아닌데ㅠㅠ 저희 아기도 그랬어요. 밤새잘자던 아인데 잘 자다말고 자지러지게 울고 떼쓰고 달래도 소용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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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지금 한달째인데 얼마나 그랬나요~ 담임이 그런식으로 말하니 더 짜증나더라구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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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보여
3-4살 계속거의 그랬던것같아요ㅜㅜ
엄마랑 떨어지는 충격때문 아닐까요?
어린이집 가는게 늦을 수록 적응이 더디다네요
적응훈련할때 얼마간 같이 있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