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입문한지 반년이 좀 지났는데요
평소 헬스 1시간 반씩 아마추어 수준으로 운동 합니다.
하체쪽이 부족해서 자전거로 운동 좀 보강하려고 입문했는데요
힘쓰는 운동 쪽을 하다 보니 로드를 스프린터 스타일로 탑니다. (단거리 빠르게!!!)
확실하게 자전거 타니 하체가 엄청 좋아지던군요
문제는...
자전거로 하체가 좋아졌다라는 느낌이 든 이후로 계단 오를 때 이상하게 발을 좀 헛디딥니다.
평소에 폰 보면서 오를 때나 그냥 위 보면서 가도 멀쩡했는데 다리가 좀 두꺼워 지고 뻑뻑한 느낌이 든 뒤로
계단 보면서 안 가면 계단 올라가 본지 얼마 안 된 사람 마냥 발을 좀 헛디디는데 혹시 여러분은 어떤가요?
다른 생활 하는 곳에 방향 감각이나 균형 감각이 의심이 된다 할 정도 문제 되는 건 없습니다.
태권도 할때 몸 회전하는 발차기도 하는데 전여... 균형 잡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병원 가봐야 하나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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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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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테앵겨
과도한 체력소모로 인해서 겪는 단기성 두통 같은 것 입니다. 30분 정도 푹 쉬면 괜찮아지던데...
참고로 전 매일 4층까지 오릅니다만 시야가 잠깐 반짝거리는 것이 있거나, 호흡이 거칠어진 상태면 저와 같은 증상이네요 전 매일 그런 증상 오니까요 -
살랑살랑
자전거 타고 바로 그런거면 이해 하는데 타고 하체가 좀 좋아진 뒤로부터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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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자전거 탄 직후에 그런거라면 다들 비슷한 경험합니다. 직후가 아니라 계속 그런거면 병원에 한번 다녀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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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
음... 슬슬 걱정되네요... 출퇴근때 계단에서 발 한번씩 헛디디면 아찔하네요... 전에는 폰게임을 해도 잘 오르내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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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나
자전거 처음으로 배우거나 타시는 분들 중에 무리하게 패달질하면 무릎 손상가요 저 또한 그렇구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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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
무릎에 무리 올 정도로 무리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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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저도 그렇습니다.
걷는데 필요한 근육이 아니라서 오히려 방해되는게 맞습니다.
지금은 아예 걸을때도 허벅지 근육에 힘이들어가서 걸음걸이가 달라졌습니다...ㅋ -
간조롱
우와............... 정말 감사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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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1유물
근육 길게 늘려주는 운동(런지)하시면 나아집니다.
다리에 짧은 고무줄이 많아서 잘 안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걸 늘려주면 됩니다.
어쩌면 근력이 강화함에따라서 늘어난 근육에 적응하는기간일지도모르겟네요 몆달 그런거라면 가까운병원 다녀오심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