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아파트 전세계약을 한 상태이고.. 계약금 10% 걸었습니다...근데.. 사정이 생겨서 이사를 못할 상황이 생겨서요~부동산에 얘기해서... 주인한테 피해안가게.. 잔금일날 잔금 치루고.. 다른 세입자 구해질때까지 기다리겠다라고 주인분께 잘 얘기해달라고 했거든요... 잔금일이 한달채 안남았는데.. 그 사이 다른 전세계약자를 구하는게 쉬운일은 아닌거 같아서요~부동산 말에 의하면 다른 세입자 구하는거 어렵지 않다고 하더라구요..근데.. 부동산에서 말을 어찌했는지... 집주인이 계약금 못돌려준다고 하네요...저는 계약 파기가 아니라.. 잔금 다 치루고 다른 세입자 구해질때까지 기다린다고 했는데 말이죠~그래서 저희가 집주인한테 전화했더니... 우리가 하는 말은 말도 안된다며..집주인은 다른 세입자 받을 생각도 없고.. 잔금 치루고 매매로 돌릴테니.. 매매되면 돈 받아 나가라더군요..부동산한테도 일을 뭐 그렇게 하냐며 막 뭐라 하고 그러네요..집주인은 우리한테 전세를 주고나서 다른 부동산에서 매매 할 생각있냐고 했는데.. 우리 전세때문에 팔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아파트 1층 이라서 어린이집을 알아보고 있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자기네들도 손해봤다고.. 저희한테 다른 세입자 받을 생각 없다고 하네요....그냥 무조건 매매할꺼니깐.. 매매되면 받아가라고 아주 강경하게 나가고 있는데....어찌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제가 계약파기하면서 계약금 달라고 떼쓰는 것도 아니고.. 잔금 치룰꺼 다 치루고.. 다른세입자 들어와서 전세금 받아 나간다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는건가요??정말 저는 집주인한테 피해안가게 하려고.. 없는돈에 손해봐가면서 (물론 제 상황으로 인해서 뺴는거지만)잔금까지 다 치뤄주는건데.. 집주인한테 피해가는 상황도 아닌데... 좀 너무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ㅠ방법이 있으면 제발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