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왕초보주부에여..^^ 그냥 전기압력밥솥에 해먹다가 얼마전에 시어머니가 휘슬러압력솥 안쓰신다길래...
얼른 데려왔어여....벌써 20년은 족히된 녀석이구여...
어머님한테 사용법여쭤보니 그냥 밥솥이랑 똑같다고 저보고 몇번해보다보면 사용법을 알거라네요..^^
그래서 무작정 해봤어여....약간 누룽지 앉을정도로 계속 괜찮게 사용했는데...
오늘 애땜에 시간을 너무 지체했는지 완전 시커멓게 타버렸어여....
저희집엔 스텐전용세제두 없구여.....
수세미라곤 철수세미랑 3M거 망사수세미가 전부인데....막막하네요...
다른분들 글보니 소다넣고 끓이라던데 슈퍼가서 그냥 식소다사면 되는건가여?
닦아봤더니 수세미로는 절대절대 안지워질분위기네요...
글구 이참에 압력솥 정확한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저는여...첨부터 그냥 센불에 올려놓고 위에 꼭지 올라가면 좀더 기다리거든여...약간 밥냄새가 난다싶음 그때 불끄고 꼭지가 반정도 내려오면 김빼구여....그럼 누룽지가 딱 앉더라구여...보통 밥은 2인분이상안하구여....거의 1.5인분정도 할때가 많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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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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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태운건 시간이 약이에요. 소다 넣고 끓이고 그대로 방치... 담날 한번 씻어주고. 그렇게 3번 정도 반복하면 웬만한건 다 지워져요. 저도 며칠전에 태워서.... 덕분에 밥하는 냄비가 반짝반짝해 졌네요. 태우는 것도 ... 나름대로 장점이 있더라구요. ^^ 한꺼번에 해결하려 마시고 시간에 맡기셔요. 소다는 슈퍼에 파는 식소다 사용하심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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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일부러 누룽지를 만드시는 건가요? 저는 누룽지는 안만들어봤구요. 밥하기 전에 쌀을 꼭 5분 정도 불려서 써요. 꼭 센불은 아니어도 되고 불꽃이 바닥면 벗어나지 않을정도로만 키워서 앉히구요. 추가 다 올라오면 불을 약불로 줄여서 2분정도 둔후 불꺼요. 그리고 김은 추가 다 내려간담에 빼는데...암튼 전 그렇게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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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람
언젠가. 제가 밥솥태웠다고.. 글올렸더니.. 제이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물에푹 불리고(소다넣고 푹 끓인후에..) 며칠 잊어버리라구... 괜히 팔아프게 닦자말라구 한말.. 그말씀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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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태우신건 위의 내용 어느걸 하시던 시간이 지나면 다시 흔적도 없이 되돌아 올겁니다. 철수세미가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스텐이 그런면에서 엄청 이쁨니다. 혹시 사용하시는 휘슬러가 22cm 6L 또는 4.5L 인가요? 그렇다면 2인분하기엔 바닥이 너무 넓은것 같애요. 밥이 어느정도 높이가 있어야 뜸도 잘들고 합니다. 우리집은 WMF 작고 높은것이 밥솥인데 쌀을 약간 불리고 중불에 압력이 2단까지 올라오면 불을 줄여서 압력유지하다 8분정도 되면 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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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야
전..매번 누룽지 숭늉 해먹는다고 일부러 조금 태우는 편이거든요..그러다 가끔 왕창 태울 때도 있는데.그냥 대충 씻고 며칠 다시 밥하다보면 또 없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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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물 양은 가족의 취향에 따라 며칠 해 보심 아실거구요. 저는 쌀을 10분 정도가 불렸다가, 중불에서 압력추가 휙휙 돌아가면 30초에서 1분 후에 약불로 낮춥니다. 그리고 한 3분 후에 불을 끄고 증기 다 빠지면 먹습니다.
저도 엄청 태운적이 있는데 잘 안지워지여. 소다넣고 끓이고 좀닦고 그다음날 식초넣고 끓이고 또닦고
결론은 식초넣고 끓인다음 하루나 이틀정도 두고 닦아보세여 잘닦여요.
그리고 휘슬러는 물많이 넣으면 안되구요. 센불이 아니구 중간불이요. 아님 손잡이가 녹거나 금이가요.
중간불로 추가 다 올라오면 아주 약불로 2,3분정도 있다가 끄고 추가 다내려올때까징 시간이 너무걸려요.
저희 엄마도 20년 다 되었는데 제꺼보고 다 내려오는거 기다리면 밥맛이 없다구 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