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9일 이사를 왔구요...월세 2000에 90만원주고 살고 있어요 방3이구요...단독주택2층이구요 주인집은 아래층 살구요..2년 계약을하고 왔는데요...처음에는 집이 도배도 다 되어 있었고해서 깨끗하게 들어왔는데요...들어오면서부터... 시작 ..욕실 싱크대 고치고, 방문핸들 다시 하고... 요건 시작이구요...작은방... 즉 우리 아가 이제 7개월 되어가는데 신생아때 쓰던방이 곰팡이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그방에 주인집에서 쓰라고 준 장농이 작은게 있었던 자리 뒤에가 전부 곰팡이더라구요..그걸 아가 낳고 2달 만에 알고 (넘 화났죠 .. 그방에서 신생아때 2달을 보냈으니..) 장농을 들쳐보니.. 완전 심하게 곰팡이...글구 우리 동생이 방수 페인트해서 칠하고...주인집이 합판대고, 스티로폼해서 겨울에 고쳤죠... 집은 난장판이였구요..처음에는 그냥 도배를 한다고 도배하는 분을 부르길래 안된다 다시 곰팡이 핀다고 해서 우겨서 고쳤죠...그것까지도 참았어요..마지막 아랫집이 샌다고 위에서 고치고... 더한건 우리집 거실 천정에 물이 스며차서 그런지 곰팡이가 가로 50 세로 2m 정도 또 사람을 불렀더니 천정은 큰공사가 된다고 하더라구요....주방에도 벽쪽에 물이 새는 흔적이 아주 흑색으로 퍼지고 있고요..부랴부랴 주인집 옥상에 농장 가꾸던걸 치우고 방수처리 한다고 하는데... 이런집에서 어떻게 아가랑 살겠어요...그래서 아줌마한테 이야길했더니 잡지는 못하겠다고 나갈려면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구요...다행이 나름 고쳐주셔서 살긴했는데...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요... 거실 천정을 다 고칠려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아가랑 가 있을데도 없고 짐 옮길때도 없고 고친다 해도 이번엔 또 어디가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더이상은 못살거 같아요여기서 질문이요...요런경우 주인집이나 부동산에서 뭘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저희는 여기서 오래 살 생각으로 들어온건데 게획에 없이 이사도 해야하고 이사비용 집알아보는데 복비등... 못해도 150은 깨지겠더라구요...무슨 작은 돈도 아니구...요럴때는 어떻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너무 어이없게 돈들어가게 생겨서 도움 받을 방법이 없나하고 알아보고 있거든요..방도 오늘 같은 부동산 가서 알아보고 오긴했는데...복비를 않주거나 1/3만 주거나 하는방법...주인집 이사비용을 좀 받는 방법등... 요런거 없을까요...도움좀 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