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1. 리벳 없는 것
예전에 모 국내회사의 리벳 있는 프라이팬을 쓰다가 리벳이 날아가는 사고를 겪었거든요.
아주 드문 경우로 리벳의 감싸는 부분이 짧았던 것 같다는 제조사측의 답변을 듣고 환불했는데,
아무리 드물어도 한 번 겪고 나니 리벳 있는 것은 쓰고 싶지 않더군요.
손잡이도 물론 스테인리스로 된 거...2. 스테인리스 뚜껑
유리뚜껑보다 견고하고, 보기에도 좋고...3. 통 3중4. 유광
무광도 근사하지만 저는 유광의 빤딱빤딱함이 좋아요. ^^
특히 말끔히 닦아놨을 때의 만족감도 크고요. ㅎ5. 저렴한 가격
냄비를 모시고 살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친절한 가격... ^^;;KTK도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무광이라 점수가 좀 깎였어요.
기왕이면 마음에 쏙 드는 것으로 사고 싶은데......
제가 원하는 그런 냄비, 어디 없을까요??
댓글 5
2022-03-06 22:07:09
아미쿡의 유로클래드, (주)에스타의 아크루스 졸링겐 등이 있을 것 같네요~
둘다 써봤는데 괜찮아요. 둘다 원하시는 조건에 부합하는 것 같구요, 스팀홀은 없습니다.
스텐두께는 유로클래드가 아크루스 졸링겐보다 좀더 두꺼운 것 같아요 뚜껑무게도 좀더 나가구요~
내부 연마는 아크루스 졸링겐이 더 나아요. 세척 무지 편합니다. 아미쿡은 내부가 무광인데, 연마가 거칠어 세척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구요~ 대신, 쇠수세미로 박박 문질러도 상처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