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날받아놓은 예신입니다
시부모님께서 예물간소하게 하고 이바지 필요없다하시고 최대한 간소하게 하자고 하셔서 아직 예식날까진 시간도 많이남았고 해서
플래너 없이 혼자 준비 해보자. . . 라고 시작했는데 .....웨딩홀이랑 스촬 예약하고 한숨 돌리려는 중인데 준비 초반부터 스트레스네요 ㅠㅠ
간소하게라는말을 너무 만만히 봤나봐요 ㅠㅠ
남자친구 주위에 보니 결혼준비 하면서 많이 싸운던데 우린 그러지말자,좋게 좋게 분담해서 하자 난 집을 알아볼게 집이 젤 중요하고 요즘 전세 대란이니까 나도 지금부터 열심히 알아봐야 될꺼같아
나 그럼 웨딩홀이랑 스촬이랑 청첩장이랑 신행이랑 등등 다 내가 알아봐?
했더니 해맑게 응이러더군요 ;;전세대란이고...집이 젤 중요한 문제란것도 아는데...이해는 되는데 . . 한번씩 욱하고 혼자 이게 뭐하는 건가 싶어서 신경도 예민해지고 ㅜㅜ
휴~가전 가구 주방용품 하다못해 사소한 인테리어 용품까지 모든게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으네요 ㅜㅜ
지금 이라도 플래너를 찾아봐야 할까요? 이미 웨딩홀이랑 스촬 결정하시고 플래너 구하신 분들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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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4: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