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은 202일이에요..
198일정도에 뒤집기 처음 성공했답니다.
몸무게가 9.6kg 조금 무게가 나가서 늦는다 생각했습니다.
뒤집기만 겨우 하고 오래 버티지도 못하고 찡찡댑니다.
그러다 보니, 누워있는 생활이 너무 오래된거같아서요..
늘 누워서 책보고 놀다보니,
제 탓인가 싶기도 하구요
아이가 몸을 스스로 움직이지 않구 억지로 엎어두면 울기도 하고해서 그냥 뒀거든요
이제서야 뒤집기 시작하는데.. 울아가 너무 늦는건가요..
하두 누워서 그런가 뒷통수도 납작해지려고 하고..--;;;
어떻게 하면 대근육발달에 도움이 될까요..아가가 공도 관심없고.. 호기심이 그닥 많지 않아보여요..
책만 좋아하네요..ㅠㅠ 그거아님 요즘그나마 하는게 아기체육관 뿐이에요...
그리고 치발기는 냅다 던지고 손을 빠는데,
이것역시 소근육이 약해서 집는게 싫은건지 모르겠어요.. 입에 넣어줘도 싫어하고...어떻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손가락으로 빨고 넣구 하다 웩웩 하기도 하거든요..--;;;
댓글 7
-
싴흐한세여니
-
터1프한렩
저희 아들은 오늘로 201일이네요. 지금은 마구 기어댕기고 이제 서려고 하는데 친구중에는 아직 기지 않는 아가도 있어요. 애기들마다 다 차이가 있으니 걱정마세요. 치발기는 울 아들도 다 내던지고, 요즘은 플라스틱컵가지고 노네요.
-
싸리
반가워요. 우리 아가들 220일 정도구요. 뒤집기는 잘 하는데 길생각은 안하고... 엎드려 놓으면 금방 낑낑거리고... 최근 빙글빙글 돌기는 합니다. 전 쌍둥이라 제가 힘들어서 보행기 쏘서 등을 많이 태워서 (보행기는 정말 잘타요) 기려고 안한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우리 아기들도 손에 뭘 들려주면 바닥에 탁탁 두드리고 그러다보면 던져버리기도 하구요. 치발기 별로 안좋아하는 것도, 체중도, 다 비슷하네요. 책에보니 이불에 놓고 굴리기 놀이 같은 몸놀이를
-
우람늘
참! 우리 아가들도 뭘 잘 갖고 있지을 않고 떨어뜨려서 짐보리 오볼이라는 거 추천받아 사줬더니 이건 잘 들고 있더라구요. 오른손 왼손 옮겨잡기도 하구요. 잡기 쉽고 잘 떨어뜨리지 않게끔 생겨서 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참고하시라구요. ^^
-
물고기자리
우리아가 지금 8개월인데 뒤집기 안합니다~ 기지도 않고 앉아서 놀기만 합니다~
어른들은 엄마편하라고 하는데..저는 왠지 걱정이 되더군요... ㅠㅠ
다 아기들 마다 차이가 있는것이겠지요? -
겨울c
우리 아기도 227일인데 아직 배밀이도 안하고 누워서 책읽어주면 좋아하고 ... 강민마미 님이랑 비슷한것 같네요. 일부러 엎어놓고 해도 짜증내면서 우는데... 운동을 시키는것도 왜이리 마음이 아픈지... 언젠간 다 잘되는 날이 오겠죠?^^
-
후예
정말 아가들마다 발육 상태가 많이 다르더라구요..저도 처음엔 조급해 했는데 주위에서 비슷한 또래 보면 뒤집기 앉기 기어가기 서기 시기가 조금씩은 다 차이나더라구요~^^
와~ 200일에 9.6키로에요?? 완전 건강하니 좋겠어요~~~
뒤집기 시작한거 넘넘 축하드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