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후에 아이를 낳아,, 큰아이가 내년에 입학하네요..
사실,,,예전엔 몰랐었는데, 더 일찍 아이를 낳았었으면 해요. 형편도 안되고 신혼생활을 더 누리고 싶어서 늦게 가진건데,
지나고 보니, 정말 가능한 일찍 낳는것이 낳았겠다 싶어요.
가끔은 아이들이 넘 이뻐서 셋째를 낳고싶어도 나이 생각에,, 원망하기도 하죠..
아이가 대학에 갈나이가 되면, 첫직장에 갈때쯤 되면, 손주를 안아보게될때면,,,,,, 하며 내나이를 세어보면,,,
너무 늙었다 싶거든요...ㅋㅋ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것도 전 별로 개여치않았는데,,,, 어느순간 이젠 학부형이란 소릴듣고나니...,,,
초등맘,,,이런소린 잘들어왔어도 학부형이란 말을들으니 왠지, 순간 나이를 화악~ 들어버린거같네요..
여느 아들들처럼 정신없고, 까불고, 고집세고, 말 안듣고,,, 부디,, 좋은 담임 만나길 기도합니다...
댓글 3
2022-06-28 01:16:45
맞아요. 아이들이 커 갈수록 나는 나이를 먹어가는게 서글퍼지더라구요.
얼마있음 또 한살을 먹잖아요. 지성마미님 결혼을 늦게하셨나봐요?
저도 조금 늦게한편이긴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