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5일쯤 입주 하였습니다. 원룸. 지방이구요. 10달 계약. 보증금 100에 월 25만원.. 계약했습니다. 기름보일러, 전기세, 수도세 별도였습니다. 저 혼자 살았구요. 주말에는 원래 집에 가느라 거의 있지 않았습니다. 전기세는 제가 컴퓨터랑 전기요 쓰니까 7-8천원 나왔는데요. 수도세.. 이게 문제더군요. 한달에 8-9천원 나오는겁니다. 희안했습니다. 물 많이 안쓰는데.. 싶었지만 그냥 놔뒀습니다. (이게 잘못이지요)변기에서 물이 새는듯한 소리가 들려서 주인집에 얘기했더니 아저씨가 고무패킹을 바꿔주셨습니다. 철물점에서 2천원정도 주고 사셨다더군요. 그래도 물세가 9천원돈이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다시 주인집에 전화했더니. 주인아주머니... 왜 202호만 자꾸 고장이 날까~ (꼭 제가 망가뜨린거 아니냐는 말투)저는 물세때문에 미치겠는데 어떡하냐고 했더니.. 저보고 수도수리공 불러서 고치고 돈을 반반 내자고 하시더군요. (이말도 솔직히 웃겼습니다. 내려오기도 귀찮고.. 그러니 글케 얘기한거겠지요)수도수리를 불렀습니다. 노후된 건물 리모델링한거라고 하면서변기가 노후되서 물이 새는데 왜 세입자가 돈을 내냐고 하더군요. ㅎㅎ;;; 수리비 8만원 요구하더군요. 제가 갖고있는돈 주었습니다. 주인집에 달라고 했더니 계속 반반 내자고 하네요. 제가 10개월 계약해서 월 25만원 = 250만원, 보증금 100만원 해서.. 선세로 350만원 내고 들어왔습니다. 2달을 더 살았으니까 보증금 100에서 50빼갖고 50만원에다가 변기수리비 8만원 해서 58만원 달라고 했더니 말도 안된다고 하네요. 기가막힙니다. 이거 제가 내야하나요?제가 막 따지니까, 정화조값도 안받는다고 선량한척 하면서 뭐라 하네요. 정화조값 1인 얼마정도 나오는지도 궁금합니다. (방학때 빼고 평소 하루에 2-3번 화장실에 물 내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