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아기 코끼리 담보도 아니고 말이죠
펄럭이는 팔랑귀로 하늘을 날고 있는 기분입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요...
네이버 카페 모 많이 든 것도 아니고
육아카페요... 한 두세개 정도 든거 같은데
날마다 들어갈때 마다 지를 육아용품 교육용품 발달용품이 생기니 말이예요
임신했을 때부터 차곡차곡 단행본으로 영어동화책 사서 모았고
창작동화도 완전 전집은 아니어두 준전집 수준으로 월령에 비스므리하게 맞춰 읽어주고
뭐 잘하지는 못해도 나름 소신껏 잘 해왔다고 생각했으나...
왤케 모르는게 많고 안사주고 건너뛴 발달 장난감이며
책이며 기타 등등이 많은지요...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이라는 책을 멘토삼아
너무 책만 강조했나 싶어
근래 지른 것이 퍼즐류 기하학적 블럭류 미술용품류인데요
보드게임식의 창의발달교재도 있군요
근 한달새의 일이라죠...
가격으로 따지면... 왕 칠십분에서 팔십분 사이네요...
엥겔지수가 상당히 높던 우리집이었는데...
오늘 아가미에서...
책에 다시 한번 또 팔랑이고 있습니다
이젠 지를 여력도 없는데 말이죠
흠... 이제 중심을 좀 잡아야 겠어요...
자의든 타의든... 팔랑귀에 심좀 넣고 말이예요...
댓글 5
2022-06-27 07:35:27
ㅋㅋ 아기 코끼리 담보~~ 비유가 정말 재밌으세요.^^
팔랑귀~ 정말 독이 될때도, 약이 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아이에게 잘 맞는 적절한 것을 살 수도 있으나 실패할 때도 있으니까요.
준맘님,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준맘님이 중심을 잡으시도록,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