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월때도 다른아가들처럼 장난감이든 책이든 물고 빠는법이 없었습니다..
가끔 한두번 장난감 입에 넣고여..
침도 거의 안흘렸어여..
여태까지 계속 그러다가.. 요즘들어 예전에 한두번이면 요즘은 두세번정도 입에 장난감을 집어 넣습니다..
아직 이빨도 하나밖에 안났어여. ㅠㅠ
잇몸이 간지러운지 침도 제법흘리고 손가락 세개 씩이나 넣고 오물오물 씹기도 하네여..
근데 문제는..
전혀 자기가 집어서 먹으려고 하질 않아여..입만 제비새끼마냥 쩍쩍 버리고 달랍니다 ㅠㅠ
치즈도 집어서 뭉개버리고.. 손에 묻었다고 닦아 달라고만하고..
집어서 ... 아빠나 엄마 먹여줍니다.. ㅡㅡ
다른 발달사항은 머 어디 쳐지는거 같지는 않은데..
왜그럴까여?
다른아가들보면... 과자나 과일 고구마등도 잘들고 먹던데..
우리아기 늦는걸까여?
과일은 집어서 입에 넣긴하는데.. 과일망에 넣어주면..요즘그냥 줬더니 먹진 않고 손가락으로 다 파고 앉았네여 ㅠㅠ
사례가 잘걸려서.. 제가 겁이 많아서 머든지 조심조심하면 주는편인데.. 크기도 손톱정도 잘라서 줍니다
뱃고래도 작은편같고.. 많이 안먹어여. 그래서그런지 몸무게는 완전 책에 나온 표준무게구여
제가 너무 약하게 키우나여?
그래서 아직 건더기큰건 못먹는거 같기도하공...
집어먹어야 두뇌발달에도 좋은데... 걱정이네여.. 예전에 할머니가 입에 머 넣으려고하면 그런거 넣으면 안된다 이런말을 많이했었는데..
설마 이런거 땜에 그런건 아니겠져??? 살짝 걱정되네여..
2022-06-27 02:45:00
우리 아들이 그랬어요. 특히 사과 같은거 손에 쥐고 절대 안 먹구요. 접시에 놔 주면 접시에 입이 가는 아이였거든요. 한 입 크기로 잘라서 포크랑 주면 그건 또 먹고 그랬는데 점차 나아지더라구요. 밥 먹을 때 숟가락 같은거 좀 쥐어 주고 그러세요. 지금 25개월인데 혼자 하겠다고 가끔 그럽니다. ㅋㅋㅋ 얼른 먹이고 다른거 하려구 혼자 하도록 냅두질 못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