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3월에 결혼 예정인 예비신랑입니다.
요즘 신혼집을 찾아보느라 거의 매일을 퇴근하고 부동산 찾아다니고 있네요;;ㄷㄷㄷ
그런데 아무래도 문산/금촌 쪽 전세가 너무 비싸서요
무슨 매매가가 1.8억인 아파트가 전세가 1.4억씩 하는지 원.;;;
지난번에 좀 싸게 나온 집이 있었는데, 계약 전에 집값도 올랐고 예비장모님이 보시고는 34평은 둘이 살기 너무 크다고 하셔서 뺀찌 먹었네요 ㅎㅎ;;;
저희는 둘다 회사가 문산이라 문산쪽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쪽은 괜찮다 싶은 전세는 씨가 말랐는지 영 없네요;;
그렇다고 주공을 매매로 사서 들어가자니 나중에 직장을 서울쪽으로 옮기게 되면 멀쩡한 제 집은 전세주고 또 전세로 들어가야 하는게 걸리기도 하구요;;
예산은 1.4억 정도로 잡고 저는 2년 정도 살다가 2년 후에 상황 봐서 집을 사던가 하는 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보고 있는건 금촌 신안 26평 매매(1.8) 나 문산 주공(1.4), 나 혹은 1.2 정도로 전세 매물이 있으면 그쪽으로 하고 싶습니다.
위대하신 유부님들의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ㅁ;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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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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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지금 매매는 아닐거 같아요 더구나 옮기신다면 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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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누나
신혼집이면일단전세두괜찮아요
저두신혼인데8천전세살아요 -
모은
이사를 생각하신다면 전세가 좋을듯 싶어요.차있으시면 대방1차 년식이 오래되서 그렇지 전세는 완전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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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누리
전 신혼을 서울에서 시작했다가 남편 직장으로 운정으로 이사 온 케이스였지만...장모님 말씀대로 둘이 살기엔..그 안에 아이가 안생긴다면 34평은 클 것 같아요. 맞벌이시면 집에 있는 시간도 많지 않으실거구요. 전 아이없을때 34평 매매해서 들어왔지만 청소하기도 귀찮고 방이 3개니 방 하나가 남더라구요. 아이 있는 지금은 방 3개도 부족할 판..ㅎㅎ 잠깐 이쪽에 있다가 옮기는 계획이시라면 회사에서 가깝고 기반시설이 어느정도 있는 곳으로 전세로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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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전세로하겠어요. 어차피 회사옮길거면 집매매해야하고 복비나가구 머리아파요. 재산세도 내야하고 ..집을 사실거면 정착하실 곳이 정해지면 사는거 추천드려요. 신혼초때 전세로 사는건 괜찮죠. 정착하고 아기생기게되면 집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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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꽃
신안1차 전세있어요
34평이나 26평이나 관리비랑 전세값 많은 차이가 없어요
34평 무융자 생각있으시면 연락주세요 -
슬아
직장 가까운 문산에 전세가 나아보이시네요 ^^
결혼 추카드립니다 ㅎㅎ -
도1도캣
의견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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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한곳에 정착과 대출을 받을생각이라면 매매가 좋습니다.지금 완전 금리가 바닥이고 전세는 완전비싸거든요/전세는 집도 내맘대로 못꾸미고 이사갈경우 이삿짐 센터비용도 들고 집주인이 전세값을 올려달라고 할까만 걱정도되고요.직장을 옮기실꺼면 전세가 좋지만 저는 매매가 좋다고 생각듭니다.^^
나중에 직장을 서울쪽으로 옮기신다면 비싸더라도 전세쪽으로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