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장만해왔던 스텐압력솥이 이제 수명을 완전히 다 했나봐요. 손잡이 부분이 고장나서뚜껑이 안열려 엄청 고생하다가
남편한테 부탁해서 겨우겨우 연 뒤엔 이젠 두번 다시 사용하고 싶지 않네요.
이제 새 것을 구입해야 하는데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여태 사용하던 압력솥은 12년 정도 사용했어요.. 이제와서 수리하려니 좀 그래서 그냥 버리려구요..
고치려면 이것저것 건드릴 게 많네요..ㅎㅎ
새로 장만하는 것도 무지 번거로운 일이라
이번엔 그냥 앞으로 평생 사용할 것을 구임하고 싶어요.
검색해보니 30만원 대 외제부터
5~6만원이면 되는 국산 압력솥까지 다양하네요.
너무 다양하니 더 구입하기가 힘들어요.ㅜ.ㅜ
풍년도 괜찮은가요? 어느 사이트 가니 9인용 5~6만원이면 사겠던데..
외제가 비싸긴 해도 오래 사용하고 괜찮다면 그걸로 추천해주시구요,
혹시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이트 있음 좀 알려주세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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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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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샘
저도 고민하다 풍년샀어요~ 하이클래드. 역시 국산 압력솥 대세는 풍년이더라구요~ 국산사실거면 풍년, 외제를 원하신다면...다양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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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람
예전 스텐 재질이 좋으니 뚜껑만 버리시고 집안에 있는 다른 뚜껑들 이용해 냄비용도로 사용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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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국산 압력솥도 a/s잘되고 품질 좋아요. 외제는 비싼거니까 아무래도 애지중지 다뤄서 오래쓰는거 같아요.
외제나 국산이나 태워 먹어서 못쓰지 국산이 품질이 안좋아 오래 못쓰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는 국산 18년 썼는데 너무 태워서 이번에 휘슬러로 새로 샀는데 품질은 그냥 그래요.
외제는 a/s비용도 많이들잖아요. -
마루
ㅋㅋ 다들 국산을 추천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절약 많이 됐어요.^^ -
구슬
옥션에 실리트 시코메틱 칼라하고 블루 포인트 무지 싸게 팔아요.. 23만원하고 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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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혈
저두 풍년꺼 구입했습니다..
실리트꺼 너무 예뻐서 사고 싶었지만.. -
아픔이보여
저두 휘슬러랑 풍년 다 가지고 있는데...풍년추천해요...가격도 저렴하고...밥맛도 별차이 없어요...
비싼 외제 솥이야 끝도 없구.. 일단 풍년같이 국산제품들도 많이들 쓰세요. 함 카페검색창에서 검색해보세요. 구입기 많이 나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