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f 퍼펙트 플러스 3L 압력솥인데
아침까지는 밥 잘 해먹었거든요.
아까 저녁을 하는데 갑자기 앞쪽 증기 배출구 (손잡이쪽 말고)에서
계속 스팀이 올라오고 멈추질 않는겁니다.
그 뒤로 압력추가 올라가지를 않더라고요.
언젠간 올라가겠지 하다가 탄냄새가 나서 껐습니다.
쌀은 대충 있었는데, 현미찹쌀은 살짝 덜 익었고요...
뭐가 문제일까요?
손잡이쪽 잠금장치는 잘 잠근 상태였습니다.
뚜껑을 살펴보니 증기 배출구 쪽에 쇠구슬이 있던데
거기에 밥물이 끼어서 끈적해져서 안내려와서 그런걸까요?
이러다가 정말로 8.5짜리에 밥 해먹을지도 몰라요 ㅋㅋ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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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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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진
저랑 같은 모델을 쓰시네요. 제가 알기로는 말씀하시는 그 쇠구슬이 밑으로 내려와 있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안그러면 제대로 밥이 안된다고 들었거든요. 위쪽 고무바킹을 누르셔서 쇠구슬이 내려오도록 한 후에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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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달
저도 항상 문제일으키는 놈이 있는데요, (제껀 휘슬러 솔라입니다) 끓기 시작해서 압력추 올라가기 전까지 잠시 김 빠지는 손잡이 앞 구멍이 있어요. 거기 작은 금속핀에서 김이 계속 새버리면 밥이 타고 설익고...
김 그만 새고 압력추 올라갈 때가 됐는데 계속 피시시거리면, 젓가락으로 그넘을 쿡쿡 건드리면 돼요.
왜 가끔 말썽인지는 모르겠구요^^;; (오래됐는데 고무링 안 갈아줘서 그런거같음...) -
중독적
저도 동제품을 샀었는데 현재 아주 밥 맛나게 잘해먹고 있는데요? 밥 끓이는 시간이 엄청 줄어 좋던데요 손잡이를 끌러서 세척한번 해보심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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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아
휘슬러 솔라를 사용하고 있는데,다른 분들이 말씀 하신데로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조리도중 뚜껑을 완전히 열었다가 다시 닫으세요.저는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브랜드가 달라서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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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제가 이제품 쓰는데 제것도 한번씩 속 썩이네요. 중간에 한번씩 열었다가 다시 닫고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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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
전 젓가락으로 건드려가며 사용하다가, 그것도 임시 방편이라 금방 말을 안듣더군요.
휘슬러건데, 업체에 맡기니 세척하고 고무갈았는데, 아주 잘됩니다. 제건 4년정도 됐어요.
전 휘슬러 쓰는데요 저도 그랬거든요 추만 기다리다가 탄냄새에 얼른 불을 껐죠. 담날은 또 멀쩡히 되는 겁니다. 그러다 또 안되고...안 될때의 공통점을 찾아보니 꼬들밥이었더라....즉 물이 부족했던거죠. 그래서 내부 압력이 안 올라갔나? 하는 말도 안되는 결론을 내리고 물을 좀 넉넉히 부운 뒤로는 그런 일 없네요. 믿거나 말거나 기냥 파랑소다식 결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