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주를 저녁을 먹으며 반병정도? 마시고 5시간뒤에 집에 도착 배가 불러 5분정도 달리는데 몸에 열이나는 순간 뒤쪽에서 열기가 머리로 확올라가는듯 하더니 두통이 시작되었습니다.
두통약을 바로 먹었음에도 두통은 장장 3시간넘게 지속이 되었고 겨우 잠이들었습니다.
금일 아침 자출을 하는 도중 오르막을 지나는 순간부터 다시 두통이 시작 되었고 출근하자마자 타이레놀 두알섭취... 하루종일 약간의 두통을 달고 있다가 자퇴직전 다시 타이레놀 두알 섭취후 방금 자퇴를 완료하였는데 자퇴길에는 머리가 정말 깨질정도로 아프더군요.
지금 가만히 앉아 있으니 살며시 사라지고는 있으나 약간의 두통은 남아 있습니다.
이미 자출을 한지 5개월째이기에 딱히 자전거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듯 하지는 않지만 심박수가 어느정도 올라가는 순간 두통이 밀려오는 이 증상이 갑자기 겁이나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어떻게 대처를 하셨는지 궁금 합니다.
한동안 자출을 멈추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병원을 다녀와야 할까요...
이렇게 아픈건 처음이라 걱정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