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7개월된 공주 세아 엄마에요...
저는 아기들 숱많아지라고 머리미는거 반대했거든요...
근데 제 머리 하러 미용실갔다가 미용실 원장님의 추천으로 ㅡㅜ
아가 머리를 밀어줬어요... 이유는 백일지나면 아기나 엄마머리 많이 빠지자나요..
아기 이불이나 배게에 머리 빠진게 아기가 뒤집다가 눈이나 입으로 들어갈수 있다는 말에
아~ 맞다 싶어서 머리를 밀었네요...숱많아진다는건 안믿고....
근데...지금 만7개월인데....영~ 머리가 많지 않네요..
이대로 가다간 돌잔치때 꼭 머리띠&모자를 꼭 쓰고 있어야 한다는...
뭐~ 두돌때까지 기다려봐야한다고 하던데...
좀 더 빨리 자라게 하는방법 없을까요.. 모자 씌우면 완전 예쁜데......
벗기면.......음.....아들? 이라고 물어보시곤.....ㅜㅡ
이유식 재료로 머리많이 자라는....검은콩을???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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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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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롱
뒤통수에 고속도로! 완전공감이요...ㅎㅎㅎ
전 좀 마음을 비웠는데....시댁가니 얘는 왜 머리가 안자라니...언제쯤 자란다니...하시면서
요즘 들어서 그러시길래 좀 신경쓰였어요..ㅎㅎ -
딸기맛캔디
아가들 머리 더디게 자라는아이들 많더라구요 진짜로 두돌지나면 다들 많이 좋아져요 당장은 좀 아쉬우시겠지만 예쁜모자씌워주시면서 천천히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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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네~ 예쁜 모자로 잘 지내야죠...다행이 모자쓸수있는 겨울이니까요...여름이였으면....ㅎㅎㅎ
천천히 기다려야겠어요.. -
레나
좀 크면 더 많이 나요.넘 걱정하시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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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
네~ 넘 걱정안하려구요....제눈엔 머리 숱이 적어도 예쁘고 소중한 딸이니까요....^^
긍정적인 마인드....^^ -
나슬
우리 딸아이도 돌잔치 때 머리 많이 안자라서 보넷씌우고, 남바위(?)씌웠어요^^
그래도 이쁘던걸요.. -
민들레
네...저도 돌때 보넷씌워야할꺼같아요.....딱 맞는 사이즈를 씌운 아가봤는데 넘이쁘더라구요....감솨
아가들 중에 돌쯤 되서 머리카락이 엄청 자란 아이들도 있지만, 머리숱도없고 빡빡에 드문드문한 애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냥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어느순간 되면, 갑자기 자라기 시작하고.. 숱도 많아지기 시작한답니다..^^ 딸래미라 더 신경쓰이시겠지만요..^^
울 집 늦둥이 동생도 딸인데요..(7살..^^) 두돌때까지도 머리카락이 많이 안자라서.. 나가면 장군감이란 말도 많이 들었어요. 숱도 별로 없고.. 뒤통수엔 고속도로 나있고 뭐 그랬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