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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8개월 딸연생맘이에요
2돌무렵에 둘째때문에 어린이집보냈어요.
죽자고 울고불고..11시가서 2시에 오곤했어요.간날보다 안간날이 더 많구요..
가기싫다고 하기에 물어봤을때 제대로 신경써야했는데 둘델꼬 있기 너무 힘들어 보낸게 후회됐어요..

다들 적응이 오래걸리는애가 있다 중간에 옮기면 안좋다해서 그냥 있었어요.
자리도 잘 안나겠지싶어 알아볼생각도 안했네요
2월달에 3일다니고 그만뒀어요.

울면 벽에 세워두고 그칠떄까지 선생님곁에 못오게하고 12시밥먹고 재운다네요..
안자면 놀게해두는게 아니라 거의 억지로 재웠나봐요..ㅡㅡ;;우리딸이 울면서 엄마..엄마집에서 자고싶어요.하데요
2시30분에 데리러가는데 30분일찍일찍가봤더니..
애들이 책가방매고 엄마오기를 줄서서 기다리고 있데요. ㅡㅡ;;헉..

요즘 말이 많이 든 우리딸..
그원앞에 지나가기도 싫어해요..
엄마 다른어린이집가고싶어요. &%어린이집 안갈래요..
선생님이 꼬집어요..친구들이 때려요.. ㅡㅡ;;헉..
애가 하는말이라 제대로 안들어준 제가 밉더군요..

재롱잔치를 한 이후로는 더 심해졌어요..음악소리와 사람들이 몰려서 쳐다보는데 놀랬는지
재롱잔치때는 아빠무릎에 앉아 관람한 우리딸..
병원에 8일입원하고 그뒤로도 아직까지 음악도크고 사람이 많아 무섭다는 우리딸..

다른 어린이집에 3월부터 보냈어요..
이곳에는 원장샘이 보고싶다고 가보자하면서도 엄마와 떨어지는게 싫은것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오늘은 어린이집 안가요?안가면 좋겠어요
가면 잘놀고 밥도 잘먹고.원장님과 의논했는데 3월한달을 적응기간으로 두고 천천히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다행히 싹싹하고 아기이뻐하는 원장님이시라 맘이 살짝 놓이는데 괜시리 고민이 됐어요.

둘쨰를 두고 저만 가니까 엄마랑 떨어지는것같아 싫은걸까?
둘째태어날때랑 입원했을때 2주정도 할머니집에 보냈어요.그뒤로도 화가나면 확보내버리겠다. 못키우겠따..
이런 막말도 서슴치않았구요..
잠든아이를 보면 하지말아야할말을 다 쏟아붓고는 후회해요..
지금 이아이가 나와 분리불안증이있는걸까? 안정적인 정신교감이 되면 맘편히 잠시 어린이집가는걸 좋아할것같은데..
문앞에서 엄마가 보고싶다고 엄마에게 가고싶다고..그런게 제가 했던 막말과 떨어졌던 기억때문이 아닐까싶어요.
어떻게 해야할지..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편애하지말아야지.비교하지말아야지..하면서도 스스럼없이 둘째랑 자꾸 비교해요..
ㅜㅜ 내가 심하게 끼고키운 첫쨰와 달리 거의 손안탄 둘째..
제가 너무 못키웠구나..싶어 속상해요..
어린이집을 안보내고 데리고있을까 생각해봤지만..
집에서 밥만 먹이네요..책읽어주려면 작은게와서 저도 본다고 꼬장이고.ㅜㅜ
놀아줄려니 체력적으로 딸려요..지금 허리랑 오른쪽 팔꿈치 염증생겨 병원다니는중이거든요.

어디가기도 (여긴 함안) 힘들고 문화센터도 둘데리고 다니기 힘들고..
시댁에 가면 집에서 엄마랑만 있어서 애들이 낯가린다고 넌 친구도 없냔말이나 듣고 OTL..
우리큰애에게 제가 어떻게 해줘야할까요.ㅜㅜ
어린이집 둘쨰도 등록했는데 첫날 내리 1시간30분 우는거보고 데리고있어요..
다음주부터 오후간식시간에 1시간씩 놀다가라네요.
그렇게 조금씩 적응하려구요..
제친구왈..어린이집 굳이 안보내도 된다고 엄마 집에서 놀면서 왜 애를 보내냐고..
엄마가 제일 좋은 선생님이 데리고 있으라고..너무 어릴떄보내지말라고..
근데 울첫애만 보내려니 엄마 민경인 왜 안가요?엄마는 왜 어린이집 안가요? 매일 묻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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