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아가미질 하고 있다가 뒤를 돌아보니 성우가 보이질 않습니다.
후다닥! 거실로 나갔습니다.
창고로 쓰고 있는 방문이 열려 있습니다.
후다닥! 들여다 보았지만, 이미 없었습니다.
다시 안방으로~~~ 잘 숨는 삼단 서랍화장대 옆에서 없고,
침대 옆에도 없습니다.....
앞베란다에도, 식탁아래도 없습니다...이놈이 대체!!!!
성우야!!!! 목청껏 불러 보았지만, 보이질 않습니다....
어디에?
이놈~~~~~~~등나무 쇼파 아래에 납작 엎드려 있습니다.
뭐해?
.......
손에 들려 있는 캬라멜~~~~~~~이놈 그거 들고 거기 숨었다 이거지~~~!!!
순순히 빼았겼지만, 한마디 합니다.
이미 뜯었어!
입에 하나 가득 넣고 오물오물~~~~
어째 순순히 빼앗긴다 했더니....손에 하나 더 들고 있더이다....
이놈의 자슥~~~~날이 갈수록~~~~~~~저거 누굴 닮았는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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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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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ㅎㅎㅎㅎ 너무너무 귀엽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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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골
푸하하하하하!!!!!
성우 이젠 머리쓰는 것 같아요~
한손에 하나씩!!!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Elfin
ㅋㅋ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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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ㅋㅋㅋㅋㅋ 성우가 또 한건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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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야
울딸도 초코렛 마이쥬 이런거 집에 있음 귀신같이 알고 몰래 가져다가 숨어서 먹다 걸려 헤헤 웃으며 솔직히 말하면 봐줄꺼냐고 되묻는답니다 ...후훗 티비못보게 하니 엄마 일할때 몰래 방문 걸고 티비틀고 보다가 ㅋㅋ 문열라고 하면 후딱 끄고 다 티나는 거짓말도 한답니다 . 아무것도 안했다구요 ㅋㅋㅋ엄만 다알아 뭐한거야 ~하고 물음 또 그럽니다 솔직히 말하면 봐주실꺼에요??헛 참 이런말은 어디서 배운건지 ...애들키우다 보면 별별 잼난일들 참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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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G
ㅋㅋㅋ 애들보다가 정말 혼자서 웃고, 울고 다하게되는 것 같아요~~~~
누굴 닮았는고~~~~..
다 엄마 아빠 닮았다 합니다..ㅋㅋ
울 해원이 말썽피우고 말 안들어 \ 넌 대체 누굴 닮았니? \하면
듣고 있던 울 신랑.. 다 엄마 아빠 닮지 누굴닮아!!
그러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