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각오로 다짐했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다보니 책도 많이 못읽어주더라구요..
울아들 유치원에서 종일반하고 원감샘 차로 집에 오면 7시가 되는게 맘이 아파서
제가 퇴근하면서 자주 데리러 갔거든용..
그러다보니 같이 가서 그때부터 밥 해먹고 나면 9시...
문제는 애가 자꾸 놀아달라고 하고 전 밥도 해야되고 하기때문에
TV를 보여주게도 되고, 아님 아이 혼자 그림을 그리게 되더라구요..
지금 7살이라 내년에 학교 갈려면 책도 많이 읽어야하고해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제가 빨리 퇴근하면 6시정도 집에 도착하거든요..
최대한 빨리 가서 밥을 해놓고 울아들 집에 오면 저녁부터 먹고나면 8시쯤이면 마무리가 될 듯 싶어요..
어제 그렇게 해봤더니, 아이랑 그림도 그리고 책도 많이 읽을수 있더라구요..
어찌나 뿌득하고, 울아들도 넘 좋아라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그렇게 해볼랍니다...
그럼 차도 안가지고 다니게 되어 기름값도 절약하고..
기름값만 절약해도 교육 한가지는 더 시킬수 있어요.....
계획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화이팅 해주세요..ㅋㅋㅋㅋㅋ
댓글 3
2022-06-23 05:49:08
민이맘님 너무 좋은 엄마세요..
직장다니시면 본인 몸도 피곤할텐데 아이의 육아를
이렇게 신경쓰시는거보니 나중에 아이가 훌륭한 아이로
자라겠어요.. 민이맘님은 멋진 워킹맘에 좋은 엄마시네요..
민이맘님계획이 쭈~~~욱 계속되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