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기는 이제 21개월인데요.. 너무 잘 놀라서요..
길에서 오토바이나 차 소리가 나면 숨고 안아달라 그러고..
집에서도 청소기, 밥통 그런 소리가 나면 깜짝놀라요..
다른 아이들도 그런가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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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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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저희아이도 22개월인데 소리에 무척 예민하답니다...잘때는 보통 2-5회는 깨는 것 같아요...하루라도 편히 잘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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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되다
저희아이도 22개월됬는데 세탁기 소리나 밖에서 나는 조그만소리에도 무섭다고 귀막네요.. 아직까진 좀 민감할때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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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우람
우리 딸도 20개월인데 그래요.. 저는 청소기도 못돌린답니다.. 밖에서 조금이라도 큰 소리나면 제 뒤에 숨는답니다.. 저는 그냥 크게 생각안하고 있어요.. 그럴때마다 어~ 밖에 소리나? 어~~ 무슨 소리네`~괜찮아~ 그냥 그렇게 얘기해주고 안아주면 아이가 안심하는것 같구요 믹서기 돌릴때는 꼭 사전에 얘기를 해주고요 한손으로 아이손을 잡아주면 좀 안심하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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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오오! 울 아들이랑 똑같네요. 울 아들은 21개월, 소리에 진짜 예민해요.
밤에 잠은 잘 자는데, 창밖에서 이사하느라 쿵 하는 소리, 오토바이 부르릉 소리,
완전 기겁을 해서 저에게 달려와요. 좀 둔탁하고 큰 소리가 나면 무서운가봐요.
아주 어릴땐 안그런것 같은데, 한 두어달 전 부터 좀 심하네요. ㅋㅋ
이걸 웃어야 할지 참.... -
김애교
아이들이 싫은 소리를 구별해내는것같아요.울딸은 아냐라고 고개를 절레절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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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초롱
저희 딸 18개월 인데 아직 그래요 ..청소기 소리는 이제 좀 나은것 같긴한네 아직 ...
다른 오키에서 문의글 남겼는데요 다른 것 없이 소리만 미감한거라면 ,, 청각적 기능이 예민헤서 그렇다네요 .. 더신경 써주고 놀라지 않게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 앞으로 인지나 말하기에 장점도 많다고 합니다 .. -
다가
애기똘님 이야기들으니..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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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나
저희 아들도 그랬었어요. 누가 그러는데 너무 조용해도 안좋으니까 낮잠잘때 조그맣게 음악 틀어주거나 그러면 좋다하더라구요
저희 진서는 좀 어렸을땐 그랬는데....
그맘땐 놀라고 하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혹시 여자 아이인가요?
저희 조카가 지금 24개월인데 여자 아이인데요~
유노유리님 아이처럼 소리에 민감해서 아파트 전체 방송 나오거나 기계음 같은 큰 소리 나면
정말 경기할 정도로 깜짝 놀라서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거든요~
아마 좀 크면 차차 괜찮아 질거예요~